참 오랜만에 들린 곳 모모스...여전히 부산의 유명한 커피숍의 명목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제주도 이사 오고 나서 한 번도 안 갔으니 오래 되었긴 하다. 한때는 지인들과 이곳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했었는데 하여간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커피가 맛있어서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하다. 모모스 (momos) 거의 4년 만에 찾은 모모스다.. 외관상을 거의 변함이 없는 듯 했다. 처음 이곳을 갔을때 커피숍 보다는 마치 영양탕을 파는 듯한 느낌도 지울 수 없었다. 아마도 들어가는 입구가 한옥 대문이라서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커피값은 조금 올라 있었다. 그래도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왔으니 고고고~이곳 모모스는 오늘의 커피를 이렇게 매일 표시해 둔다. 그래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