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20

부산에서 유명한 커피숍 '모모스 (MOMOS)'에 가다!

참 오랜만에 들린 곳 모모스...여전히 부산의 유명한 커피숍의 명목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제주도 이사 오고 나서 한 번도 안 갔으니 오래 되었긴 하다. 한때는 지인들과 이곳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했었는데 하여간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커피가 맛있어서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하다. 모모스 (momos) 거의 4년 만에 찾은 모모스다.. 외관상을 거의 변함이 없는 듯 했다. 처음 이곳을 갔을때 커피숍 보다는 마치 영양탕을 파는 듯한 느낌도 지울 수 없었다. 아마도 들어가는 입구가 한옥 대문이라서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커피값은 조금 올라 있었다. 그래도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왔으니 고고고~이곳 모모스는 오늘의 커피를 이렇게 매일 표시해 둔다. 그래서 더..

부산 2019.01.06

100년 된 건물에 위치한 서울커피상회

몽환적인 분위기의 서울커피상회 100년이나 되었다구?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서울에서 유명한 커피숍을 SNS에 쳐서 보니 이곳 ' 서울커피상회 '가 나오더라구요. 물론 커피도 좋아하고 10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궁금해서 꼭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진정 가서 놀랐어요... 100년 된 건물만큼 정말 인테리어 손 별로 안대고 사용하고 있더라는......하여간 대단한 커피숍 주인장이란 생각을 하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왔습니다. 하하~ 서울커피상회에서 마신 카페라떼주택가의 한 골목길에 위치한 서울커피상회입니다. 커피숍 간판이 없다면 그냥 가정집으로 착각할 정도로 카페 같지 않은 모습...그만큼 외관 자체도 손을 안 본 모습이었죠...하하~ 봄이 다가오는 골..

서울 2018.03.26

수요미식회에 나 온 커피숍이 있다고?

서울에서 만난 수요미식회에 나 온 독특한 커피숍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곳은 대부분 음식점 위주인데 커피숍까지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니 많은 궁금증이 유발되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평소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관심거리도 되고 해서요... 그런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가게라 적잖게 놀랐답니다. 뭐....규모가 무슨 상관이겠냐만은.....하지만 테이블이 달랑 한 개, 바 처럼 몇 명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다라는 사실에 놀랐죠.... 수요미식회에 나온 커피 그럼 수요미식회에 나 온 커피숍은 어디일까? 바로 저~~~어기 파란가면이 있는 곳이 커피숍입니다. 커피숍 가게 이름은 '커피리브레' 가면이 정겹게 느껴지는 커피숍..... 커피리브레입니다. 일단 외관상은 이러하구요... 내부는 요렇습니다. 조금 어두컴컴한 조명..

서울 2018.02.10

고려제강 옛공장을 개조한 부산 최대의 커피숍 - 테라로사

공장이야? 커피숍이야? 독특했던 부산 카페 부산 최대의 커피숍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오는 곳이 바로 부산 수영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 장을 보러 자주 갔던 코스트코 바로 옆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옛 고려제강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커피숍과 문화공간 그리고 책방이 이 곳에 들어섰다. SNS에서 독특하게 다가 온 커피숍 직접 찾아가서 보니 웅장함은 더 컸던 것 같다. 옛 공장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는 커피숍 - 테라로사 이곳을 쉽게 찾아가려면 택시기사나 버스기사님에게 수영 고려제강으로 가 달라고 하면 된다. 옛 고려제광 건물은 현재 F1963스퀘어, 테라로사커피, 993 체코 정통맥주 , 복순도가로 나눠져 있다. 고려제강의 위엄을 그대로 느껴지듯 웅장함이 입구부터 느껴졌다...

부산 2017.10.06

과거로의 여행을 한 듯한 독특한 커피숍 - 커피한약방

을지로 카페 - 커피한약방참 독특했다.... 화려한 서울 빌딩 사이에 마치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 말이다. 세련된 건물 뒷면에 숨겨진 좁고 오래된 골목길도 어김없이 서울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었다. 오래된 세월만큼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골목길이어서 여느 화려한 카페 보다 더 기억에 오래 남는 서울여행이었다. 커피한약방 서울 을지로에는 빌딩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물론 오래된 건물도 곳곳에 눈에 띄어 조금은 생소하게 다가 온 거리이기도 했다. 지도를 보고 가지 않으면 잘 찾기 힘든 곳에 필자가 가려는 독특한 커피숍이 있다. 커피숍 이름은 ' 커피한약방 ' 이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가는 골목길...... 이런 곳에 커피숍이 있어서 놀라기도 했지만 더 놀라운 ..

서울 2017.05.30

커피바리스타의 원두봉투 200% 활용법

주부9단이 알려주는 원두봉투 200% 활용하는 노하우 작은 커피숍이지만 하루에 나오는 원두커피가루는 그냥 버리지 않고 생활 속에 늘 활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마도 주부라는 이름때문에 더 알뜰하게 생활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원두가루가 나오는 것은 대부분 가게 뒷마당 텃밭에 활용합니다. 흙에 같이 섞어 주면 벌레 생기는 것을 많이 방지한다고 합니다. 물론 적당히 잘 섞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텃밭주인장입니다. 텃밭에 사용하고 남은 원두커피가루는 대부분 손님들을 위한 방향제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원두커피 방향제 만드는 법 간단히 소개합니다. 준비물 - 원두커피가루, 원두봉투, 노끈, 가위 원두봉투는 원두를 다 쓰고 남은 것을 따로 모아두고 사용합니다. 만약, 가정에서 방향제를 만들..

라이프 2015.09.12

[앤트러사이트 제주] 전분공장의 또 다른 변신 - 창고커피숍은 처음이야!

제주도에서 특별했던 커피숍- 앤트러사이트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커피숍도 많지만 조금 생뚱맞은 장소에 있는 커피숍도 나름 인기가 대단합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이곳이 커피숍 맞아?' 할 정도로 놀라게 되는 커피숍 한 곳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 앤트러사이트 ' 커피숍입니다.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 여기가 제가 오늘 소개할 커피숍 맞을까요? ' : : " .......... " ㅎㅎ... 네 맞습니다. 오늘 소개할 커피숍이 바로 창고의 모습을 한 이곳입니다. 간판도 없고 옛건물 그래도 사용하는 커피숍입니다. 조금 생뚱맞죠... 간판도 없고 커피숍이라는 안내표지판도 없지만 이곳엔 늘 사람들이 붐비는 하나의 관광지처럼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임..

맛집 2015.08.21

[제주도카페] 쌀다방 - 쌀티밥을 올려주는 라떼가 있다! 진짜야? 사실이야?

쌀다방라떼 들어 보셨나요? 부산에서도 참 다양한 음식점과 찻집등이 있는데 제주도도 이에 못지 않게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주도는 옛날 건물 그대로 둔 상태에서 리모델링 인테리어 작업을 하다 보니 더 정겹게 느껴지는 가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한 곳인 커피숍을 소개합니다. 이름도 참 옛스런 쌀다방..... 정말 곱습니다. 그럼 쌀다방이 있는 동네부터 한번 들어가 볼까요. 제주 원도시에 쌀다방이 위치한 골목은 옛가게들이 추억을 곱씹으며 영업을 하는 곳이 몇 군데 되더군요. 세탁소로 보이는 이곳에 적혀 있는 문구.....'양복 에리 고칩니다. ' 어릴적 골목길에 있는 세탁소에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에리보다는 깃이나 카라로 많이..

맛집 2015.08.19

커피머신 기사님이 알려주는 머신 관리법 "초보자도 쉽게 따라해!"

커피머신 온수기에서 물이 샌다면.. 간혹 제주도라서 조금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때가 가전제품 AS 부분입니다. 물론 가정에서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때는 섬이라는 여건상 어쩔 수 없이 기다리는 여유가 있지만, 가게에 사용하는 기계가 고장나면 생업에 지장이 있기때문에 머리가 다 곤두섭니다. 육지와 달리 부속하나 AS 하나도 정말 신경쓰이는 곳이 바로 제주도이기때문입니다. 며칠전에 커피머신 자체에 있는 온수기에서 물이 한 방울씩 일정한 시간으로 뚝뚝 떨어져 정말 신경이 쓰이더군요. 머신 사용한지 석 달 밖에 안됐는데 갑자기 이런 현상이 일어나 놀랐습니다. 보통 커피숍에서는 커피머신에 있는 온수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저 또한 핫워터디스펜서를 따로 두고 사용하기에 머신에 있는 온수는 지금껏 사용하지 않았으니..

생활속 기사 2015.07.04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커피그라인더 호퍼에 원두 담는 법

신선도 유지를 위한 호퍼에 원두 담는 법 학원에서 실전에 대비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했을때와 달리 실질적으로 커피숍에서 일을 할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자격증 하나만 있으면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직접 커피숍을 운영해 보니 바리스타의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어려운 직업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학원에서 열심히 라떼아트를 하고 각이 진 셔츠와 바지를 입고 멋져만 보여던 모습만이 바리스타가 아니었다는 것도 말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고 커피만 내릴 줄 안다면 커피숍을 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먼저 풍부해야 함은 기본이고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다 보니 늘 진실된 모습으로 손님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

라이프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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