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팍팍 들어간 통밀빵과 올리브 치아바타 만든 날 간혹 빵이 먹고 싶을 때는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다. 맛있다기보다는 건강한 느낌의 빵이라는 생각에 한 번 두 번 만들다 보니 지금은 자연스럽게 뚝딱 만든다. 빵도 다 떨어져서 만들어야지 했었는데 얼마 전 마트에 갔다 나오는 길에 빵집에서 솔솔 풍겨 나오는 빵냄새에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냉장고에 남아 있는 통밀가루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빵이나 쿠키를 만들다 남은 재료들이 냉장고 한 켠을 차지해 있어 정리도 할 겸 통밀빵과 치아바타를 만들기로 했다. 자세한 레시피는 예전에 올려 두었던 것으로 대체해 본다. 집에 견과류와 건과일이 있으면 같이 넣어 만들면 더 건강한 빵을 만들 수 있다. 치아바타는 올리브를 넣으면 더 맛있지만 올리브가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