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베이킹 3

냉장고 파먹기 11탄 - 바나나로 만든 빵

익은 바나나로 만든 바나나빵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바나나가 너무 익어버려 그냥 먹는 것 보다 빵을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장 실행에 옮겼어요. 간식도 집에 똑 떨어져 나름대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사실 바나나빵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맘대로 바나나빵 만들다 보니 레시피가 따로 있진 않아요. 냉장고에 있던 재료로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었답니다. 익은 바나나, 달걀, 아몬드가루, 계피가루, 베이킹소다 그리고 각종 견과류와 베리류를 넣었어요. 밀가루 일도 들어가지 않아 나름대로 건강빵입니다. 만드는 순서는 바나나를 으깨어 준 뒤 달걀을 섞어 줍니다. 그다음 아몬드가루, 베이킹소다를 넣고 반죽을 하고 마지막에 각종 견과류와 베리류를..

딱딱한 빵 부드럽게 하는 법

빵 부드럽게 하는 간단한 방법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평소 집에서 통밀빵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한 끼 식사로 먹기에도 좋고 간식으로 출출할때 먹기에도 포만감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에 좋더라고요. 물론 한꺼번에 많이 먹는건 무엇보다도 좋지 않아 적정량 조금씩 먹고 싶을때 먹고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통밀빵을 굽는 것 같아요. 어제 구워 놓은건 희한하게 너무 딱딱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딱딱한 빵을 그냥 먹기도 좀 그렇고 해서 촉촉하게 해서 먹기로 했답니다. 일단, 먹을만큼만 따로 두고 나머지는 빵을 촉촉하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기로 했답니다. 딱딱한 통밀빵 부드럽게 하는 법분무기에 물을 넣은 후 빵에 뿌려 적신 후에 전자렌지에 30초~ 1분 간 돌려 주면 부드러워 집니다. 이때 키..

요리/Baking 2025.05.03

처음 아내가 만든 케이크를 본 남편 반응은......

내 생애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 본 날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11월이면 남편과 제 생일이 있는 달이예요. 사실 지금껏 생일이라고 일부러 케이크를 사는 날은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생일이 며칠 간격이다 보니 대부분 날짜를 맞춰 여행을 가거나 둘이서 오붓하게 외식을 하는 게 보통이었답니다. 사는 게 바쁘다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케이크를 사서 먹는 것보다 그냥 그날은 평소 좋아하는 것들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았던 그저 현실적인 부부라고 해야 맞겠네요.     그런데....이번에 처음으로 제가 남편을 위해 작은 케이크를 만들었지 뭡니까... 엄청 소소하게.... ㅎㅎ 사실 급조라고 해야 맞겠네요. 카스테라와 생크림으로 진짜 간단하게 만든 케이크~   생크림으로 직접 휘핑도 하고 만든다는건 솔직히 쉽지 않았..

요리/Baking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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