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드트럭 - 제주유랑 올 여름은 폭염과 습한 기운에 참 힘겹게 보내고 있다. 그래도 제주정착 1년 후.....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는 우리부부의 모습에 그저 힘든 여름쯤이야 애교로 넘기고 있는 요즘이다. 오늘은 참 오랜만에 쉬는 휴일이다. 요즘 페이스북에 제주도 맛집 검색 상위에 있다 보니 하루에 수십통 예약에 관한 문의와 예약이 들어 온다. 늘 새벽부터 일어나 참 성실하게 살고 자신이 하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남편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여러 번 한다. 하지만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이다. 폭염에 자주 쉬지도 못하다 보니 몸살기가 와서 힘들어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하루 쉬자고 제안을 해 심신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키기 위해 쉬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