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미난 풍경 6

소줏병하나로 소인국 축구장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다.-'미니어쳐같은 축구장.'

8강 진출을 염원하기위해 며칠전 축구장(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갔었습니다. 경기 시작 몇시간 전인데다가 비까지 많이 오니 축구를 보며 응원할려는 분들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위해 맛있는 것을 먹으며 축구할 시간만 기다렸지요. 그렇게 관중석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재미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축구장 골대 바로 앞에 대형 소주병이었습니다. 소주회사에서 광고용으로 세워 둔 것 같은데 이 모습을 멀리서 보니 왠지 소인국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축구장 일부를 찍었는데도 소인국의 축구장에 누군가가 소줏병을 장난스럽게 놔 둔 것 같더군요. 육상트랙에서 관중석을 향해 있는 카메라도 장난감처럼 보였습니다. 카메라만 한번 볼까요.. 정말 장난감같죠. ㅎㅎ.... 소줏병 세우..

여행/사진 2010.06.28

저 푸른 초원이 바로...^^;; ( 재미난 풍경..)

한 겨울에 푸르름이.. 멀리서 볼때는 계절에 맞지 않은 푸르름에 조금은 놀랐답니다. 이곳은 경주입니다. 휴일 간만에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위해 출사를 갔는데.. 우연히 발견한 넓은 초원(!).. 여러분에게 추운겨울 나름 포근한 느낌을 선사해 봅니다..ㅎ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푸르른 대지.. 도대체 겨울에 이 푸르름을 보여준 이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겨울초입니다. ㅋㅋ 한겨울에 푸르름을 간직하고 멋진 풍경을 연출한 것이 바로 우리의 겨울식탁을 장식하는 겨울초..ㅎ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 것이 바로 겨울초! 어떠세요?.. 겨울에 삭막한 느낌을 나름대로 운치있게 만든 모습 아닙니까!. " 정말이네요~!" " 멋지삼!!!" ..

생활속 기사 2008.12.02

빨랫줄에 이기 머꼬?..

빨랫줄에 이게 뭘까? " 빨랫줄에 빨래만 넌다 " " 아니~~ 아니~~ 아니죠!" 그럼.... 어제 시골한 마을에 갔었습니다. 유난히 맑은 공기에 마음까지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답니다.. 룰루~~~랄라.. 낭만을 만끽하며 가는 길에 빨랫줄에 널어 놓은 것을 한참을 웃었다는.. 그럼 제가 어제 본 것은 뭘까요?.. ㅎ 명절에 자주 볼 수 있는 생선 말리는 것은 보지만.. 평상시에 저렇게 해 놓은 것은 처음 봅니다. 그것도 몇마리도 아니고.. ㅎㅎ " 도대체 몇 마리지? " 빨랫줄의 끝자락에는 말린 고기도 보이네요. 제법 많이 건조시킵니다. " 그런데 저건 또 뭥미?.." 메주가 빨랫줄에 널려 있네요.. 정말 재미난 시골의 빨랫줄 풍경입니다. 마을에서 맛난것도 먹고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아직도 빨랫줄에는 ..

순간포착 2008.11.30

무덤위에 나무를....(ㅡ.ㅡ;)

오잉~! 저게 뭐야...? 멀리서 보니 꼭 무덤위의 중앙에 나무를 심어 놓은 듯 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이 가 보았지요.. 뭐.. 무덤은 아니지만 영락없이 무덤처럼 언덕을 형성해 있습니다. 이렇게 나무을 심어 놓은 것은 또 처음 봅니다. 무덤같이 생긴 곳에 나무도 심어 놓고 비석같이 돌로 새겨 놓았네요.. 헉... 정말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 군데도 아니고 여러군데 사이를 두고 나무들이 무덤위에 심어 놓은 듯한 모습으로 있습니다. 그나마 이곳은 좀 평평하네요.. 하지만 다른 곳은 다 높아서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무덤위의 봉우리에 나무를 심은 듯 착각하게 만듭니다. 왜 이렇게 봉분형식으로 만들어서 나무를 심어 놓았을까요?!.. 미스테리입니다. 보통 다른 곳은 평평하게 해서 나무를 심어 놓았는데..ㅎ 사실 멀..

생활속 기사 2008.09.06

100L 쓰레기봉투를 머리에 쓰고 응원하는 사람...대단해요~.

야구장에 가면 재미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야구경기가 짧으면 2시간 30분 정도 길면 4시간이 걸리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야구장에 오시는 분들 중에 재미난 모습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눈에 띄어 눈이 즐겁고 늘 주위는 웃음이 가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고 집에 돌아 오곤 한답니다. 야구장에서 지금껏 본 것 중에 정말 특이한 것을 며칠전에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 얼마나 웃기던지.. 100L 봉투를 머리에 쓰고 응원하는 사람을 봤지 뭡니까!.. 하하~!. 보통은 야구장에서 7회초가 되면 나눠주는 주황색쓰레기 봉투로 머리에 쓰고 응원을 합니다. 사직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쓰레기봉투 응원.. 이제 거의 다 아시죠..ㅎ 예전에는 그냥 쓰레기봉투에 공기를 넣어서 부풀게 한다음 머리에 쓰곤 했는데..

야구이야기 2008.09.05

시골장터에만 볼 수 있는 장면..^^

"나! 새 아니죠.. "닭! 맞습니다.." 하하~ ㅎㅎㅎ... 새장안에서 닭~알도!..ㅋㅋ 원래 이곳엔 우아한 새가 있어야 되는데.. "치! 이미지 깨지넹~.." "맞어! 맞어..이~ 기 머꼬 ! 스타일 구겨지게 쓰리~.." 정말 특이하고 재미난 모습입니다.^^ 시골장터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볼것도 많고 사람들 인심도 간만에 푸짐하게 느끼고 올 수 있는 시골장터.. 늘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지요. 시장 구경을 다하고 나오는 길에 재미난 광경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 지.. 시골이라함은 보통 닭을 많이 파는데.. 왠 새장에 닭이 있더라구요~.ㅎ 그렇다고 모든 새장에 닭이 있는것도 아니고... 잠깐의 시간이었는데 주인장의 재미난 장사에 한참을 미소 짓게 하였답니다. 시골장터는 이런 재미난 일이 있어 늘 정겨운 곳..

생활속 기사 2008.06.0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