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 진아 떡집 제주도 오메기떡을 처음 맛봤을 때가 9년 가까이 된다. 그때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육지에서 맛보지 못한 그런 맛이 강했다고 할까? 그래서인지 간혹 떡이 먹고 싶을 때마다 사 먹곤 한다. 제주도에 살면 나름대로 갓 만든 말랑말랑한 떡을 맛볼 수 있겠지만 사실 육지에 선물용으로 사갈 때는 대부분 냉동된 상태의 포장된 채 사가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새벽에 직접 만든 말랑말랑한 오메기떡을 사갈 수 있다는 곳이 있어 비행기를 타기 전 부리나케 그곳으로 향했다. 오메기떡을 사기 위해 새벽녘에 일어나 동문시장으로 향했다. 그곳은 새벽 일찍 떡을 직접 만들어 파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요 미식회에 나와 더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했다. 선물이 그렇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