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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서 본 재미난 문구


" 이거 뭐라고 적어 놓은거야?!.. 푸하하하 ~ "

정육점을 지나다 소의 이력을 적어 놓은 문구에 완전 빵터졌습니다.
아마 이 문구를 보신 분들은 대부분 그 자리에서 빵 터졌을 것 같네요.



도대체 어떤 문구를 봤길래 그러는지 궁금하실겁니다. ㅋ
에궁..다시 사진으로 보니 웃겨서 죄송..


세상 어디에도 없는 셀프 정육마켓앞에서 본 소의 이력을 적은 문구입니다.

재미난 문구, 경상도식 문구, 위트, 문구

경상도에서만 볼 수 있는 문구


알뜰정육...이건 정육점 가게이름입니다.
9월 15일 오늘의 소로 시작하는 문구는...
이름..엉디
엉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엉디는 경상도 말로 엉덩이란 뜻입니다.
나이..2세
성별..암
특징..엉덩이가 이쁘다
.
이 정도만 봐도 웃깁니다.

재미난 문구, 문구, 위트 넘치는 문구

정육점에서 본 재미난 문구

그럼 끝까지 문구를 보겠습니다.
도도한 성격의 엉디
수많은 수컷들의 구애에도 새끼를 갖지 않아 육질이 최고로 부드럽다
오직 알뜰에만 존재하는 엉디의 우둔살 오늘은 산적이다.

ㅋㅋ..어떤가요.. 정육점 아저씨의 위트 넘치는 문구에 완전 빵 터지지 않나요?
날씨가 꾸물꾸물한 휴일입니다.
재미난 글 읽고 오늘도 웃으면서 시작하세욤~^^
 

 

  1.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2013.09.29 23:43 신고

    재밌는 분이시네요.
    유쾌하게 소고기 한근 사 갈것 같은걸요~
    웃으며 사는것, 정말 별거 아닌데, 너무 인상 쓰고 사는거 아닌가 싶은 반성도 잠깐 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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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주인장의 위트 넘치는 메모

음식점을 다녀 보면 재밌는 문구로 손님들을 즐겁게 하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간혹 재밌는 문구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는 글을 보면 괜스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 갈수록 이기적이로 사람의 인정이 메말라가는 세상이라서 그런지 때론 재밌는 문구에 삶의 여유를 잠시나마 느끼기도 합니다. 며칠전 한 음식점에 들렀다가 주인장의 위트가 넘치는 글들이 있어 소개할까합니다.




이곳은 비빔당면집으로 유명한 깡통골목에 있는 한 음식점입니다. 60년 가까이 된 세월만큼 가게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오래된 음식점이라 그런지 각종 매스컴에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음식점에서 주인장의 위트가 느껴지는 재밌는 문구 구경해 보실래요..신문옆에 구구절절 적어 놓은 글귀가 눈에 띄어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장이 적어 놓은 글귀를 찬찬히 읽어 보니 비빔당면을 먹어야 하는 이유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읽는 순간....허탈해지는 이 느낌....
* 이상 위 내용은 원조비빔당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제 온간 잡동사니를 취미로 모아 놓은 공간을 보니 또 다른 메모들이 있습니다. 맨 위에 적어 놓은 글귀...
' 손대면 황천길가는 지름길! 눈으로만...'
손님들이 그 문구를 보면 주변에 가지도 않을 듯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 아래에도 어김없이 재밌는 문구가...


' 짝퉁(불량당면)에 속지말고 명풍(원조비빔당면) 찾아 입맛 살립시다.' 주인장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문구인데 왠지 어릴적 포스터문구같아 웃기더군요..ㅋㅋ

' 한번 먹고 두번 먹고 자꾸만 먹고 싶네.' 이건 노래가사를 개사한 글귀네요... 참 재밌습니다.
 



이건 또 뭥미?!......ㅋㅋ
' 제가 몸이 아파 5분 빨라요.'  에궁...사장님도 장사도 잘 되시는데 건전지갈아 끼우시지... 여하튼 이곳저곳에 주인장의 위트 넘치는 문구는 계속 되었습니다.


ㅋ... 그중에서 제일 눈에 띄고 웃겼던 건 바로....계란판에 사람들의 사진을 오려 일일이 붙여 놓은게 2번째 웃긴거.. 첫번째는 바로 ........


'저희 당면 육수는 전통 사골육수(멸치뼈100%)만을 고집합니다.' 라고 적어 놓고 그 옆에 진짜 대형 마른멸치를 붙여 놓았다는거...ㅎㅎㅎㅎㅎ 보통 나이드신 분들은 솔직히 이렇게 재밌는 문구들을 적어서 가게에 걸어 두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은 정말 달랐습니다. 뭐..그렇다고 나이드신 분들이 다 그렇다는 이야긴 아니니 오해마시구요..보편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여하튼 60년동안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맛도 맛이지만 유머가 넘치는 주인장이라 더 특별하게 느꼈졌답니다. ^^



  1. 윤중 2012.12.23 08:06

    정말로 재밌는 문구로 즐거웠습니다

  2. Favicon of http://blog.daum.net/kyotostory BlogIcon meryamun 2012.12.23 10:26

    글 보면서 웃음이 슬며서 퍼져나갈 것 같습니다.
    뭐랄까 음식도 좋지만 이런데서 기쁨을 받아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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