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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 3

남편의 한마디에 울컥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그 말은...

울컥했던 남편의 한마디 생선을 즐겨 먹는 우리부부..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온갖 모양을 낸 우럭찜을 했다. 갖가지 채소와 계란으로 곱게 고명으로 올려 우럭찜을 만들어 놓으니 맛이 더 있어 보인다. 젓가락을 들고 여느때처럼 자연스럽게 살이 많은 부분을 들어 오리는 나... " 와...살이 연하니 억수로 맛있네.. " " 마이 무라.. 조심해서.." " 자기도..." 늘 생선가시를 조심해서 먹으라며 내게 생선살이 많은 부분을 먹으라는 남편.. 하지만 며칠전 남편이 한 한마디가 아니었다면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생선살 부분만 쏙쏙 골라 먹었을 것이다. 남편의 한마디에 울컥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그 말은 바로.. " 엄마들이 생선대가리가 맛있다고 자식 챙겨주는 것과 같다." 란 말... 남편은 생선가시 트라..

웹툰 2013.04.23

수족관에서 적나라하게 본 물고기의 먹이사슬 현장. " 이 녀석들 왜 이러는 걸까요? "

수족관에서 본 활어의 먹이사슬 현장 "참.....나......."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장면에 입이 딱 벌어진 하루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구요......바로...바로 ....수족관에서 적나라하게 벌어진 물고기의 먹이사슬 현장을 목격한 탓에 한동안 수족관을 멍하니 바라 본 하루였습니다. 이거...원....신기하다고 해야 하는지...황당하다고 해야하는지... 여하튼 이런 모습은 정말 횟집을 하고 지금껏 본 것 중 정말 어이없는 장면이었죠. 겉으론 평화로워 보이는 수족관입니다. 하지만 겉과 달리 수족관안은 정말 살벌한 생존의 공간이었죠.. 오잉....이게 뭥미?!........... 헉!!!!!!!!!!!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든 그 무시무시한 물고기 포획장면....완전 살벌한 먹이사슬 현장 그자체였습..

생활속 기사 2013.01.15

횟집에서만 볼 수 있는 끔직한 장면.."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횟집에서만 보는 풍경 " 요놈 봐라...허허..." " 왜? 뭔데.." " 이 비싼 낙지를 한마리 꿀꺽했네.." " 진짜?!..' 몇 년동안 횟집을 하면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세상에 만상에 이렇게 큰 낙지를 어떻게 꿀꺽 삶켰는지 의심스럽게 하는 모습이었죠. 와!!!!!!!!!!!!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그저 어이없는 웃음밖에 안 나왔습니다. 창자를 끄집어 내니 헐........ 낙지와 창자와 뒤섞여 완전 크기에 한번 더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큰 낙지를 삶키고도 수족관을 유유히 다닐 수 있었는지 남편도 놀라더군요. " 이런 일이 없었는데... 요놈 참..." 남편은 어이없다는 듯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 낙지랑 같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가? " " 지금껏 같이 넣어 놔도 ..

생활속 기사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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