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름의 여왕 - 다랑쉬오름 ] 제주도 오름은 크고 작은 오름을 합쳐 365개가 넘는다고 하니 언제 다 올라가 보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제주도 이사 온 지 5년 차.... 먹고사는 일이 먼저 급선무라 사실 이곳저곳 많은 곳을 다녀야지 하는 마음이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어딜 가나 경제적인 것이 우선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늘은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다랑쉬오름을 소개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 올라가 봤는데요. 정말 좋더군요. 겨울에 한 번 더 가 볼 계획에 마음이 두근 두근 합니다. 아침저녁으론 조금은 가을 분위기가 나지만 아직 햇살이 강한 낮엔 그렇게 시원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평소 운동을 잘하지 않는 우리로썬 가끔 쉬는 날 오름을 오르는 것이 나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