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기름값을 비롯해 식료품은 기본이고 공공요금까지 완전 서민들 허리띠를 졸라매도 숨도 못쉬게 졸라 매야할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수산물시장이나 농산물시장을 시간 날때마다 둘러 보는 것도 이제는 자연스런 일과가 되었네요. 평소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남편덕에 솔직히 전 편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간만에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부산근교에 있는 기장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기장시장에 들어서니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장보러 나오셨더군요. 아참..기장시장엔 기장미역과 대게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해안가주변이라 각종 해산물과 생선들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시장조사를 일일이 해 보니 다른 시장과 가격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