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과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지금껏 겪어 보지 못한 일을 하고 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황당한 음식점이긴 하지만 그당시에는 순간적으로 얼마나 웃겼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간 음식점은 연탄불고기집입니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다른 곳보다 할인을 많이 하는 음식점을 예약한 곳입니다. 연탄불고기와 김치찌개 두 종류가 동시에 나오는 가격이 원래는 25,000원 정도 하는 가격인데 할인하는 시간대에 가면 반값이더라구요... 보통 인터넷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음식점은 20~30%가 대부분인데 인터넷을 보자마자 할인을 많이한 곳이라 당장 구매한 곳이었지요. 그런데 이곳에서 조금 황당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뭐...지금 생각하면 웃으면서 기억에 남지만요.... 음식점안에 들어서자마자 나름 좋은 자리를 잡고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