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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헌혈 2

10분 투자로 영웅이 되는 순간은..

사랑을 실천하는 영웅 우리부부는 두 달에 한번 특별한 곳을 방문합니다. 그곳은 바로 헌혈의 집... 헌혈의 집과 인연을 맺은 것은 솔직히 불과 10년도 안됩니다. 그 당시 아주 특별한 이유로 헌혈을 처음으로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건 바로 친정엄마때문이었지요. 지금이야 의학이 많이 발달해 재생불형성 빈혈은 큰 병이 아니지만 20년 전에는 암처럼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여하튼 이곳 저곳 병원을 옮겨 다니며 열심히 치료를 하였고 그렇게 큰 병과 싸우면서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렇다보니 이젠 수혈을 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지경까지 와서 우리 가족은 헌혈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어떤 시스템인지 몰라도 그 당시에는 헌혈증을 가지고 가면 부족하던 피가 당장 나올 정도로 대단한 효력을 가지고 있었지요. 돈이 ..

생활속 기사 2013.09.27

추울수록 '사랑의 실천' 으로 따뜻한 겨울을 ...

간만에 헌혈의 집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해운대 부근은 번화가라 예전에 헌혈을 하러 갔을때는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였었는데.. 헌혈의 집 문을 여는 순간 썰~~렁한 분위기가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 와이리 사람이 없노..음...' 설렁한 헌혈의 집에서 난 헌혈을 하기위해 종이에 꼼꼼히 적었습니다. " 저기요.. 다 적으셨으면 이쪽으로 바로 오세요.." 문진실에 근무하는 분께서 부르셨습니다. 헌혈하러 오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용지를 적고 있는 나를 뒤에서 지켜보고 부르신 듯 하더라구요. 예전에 사람이 많았을때는 은행창구처럼 번호표를 뽑고 많이 기다렸었는데.. 정말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헌혈의 집을 방문했을때는 문진실앞 테이블에 앉..

생활속 기사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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