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부근에 위치한 탐라도서에 가다바쁘다는 핑계로 서점에 가서 책을 사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잠시 뒤돌아 보니 여전히 도심에서의 생활 그대로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제주생활입니다. 그러고 보니 각박하게 사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사실 바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뉴스, 정보, 사회 등 다양한 자료를 볼 수 있어 책을 읽어 볼 기회가 점점 드물어진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 그래서 시내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제주도에서 제일 크다고 소문이 자자한 탐라도서에 잠깐 들렀습니다. 책방에 들어서면 나는 종이냄새도 그립기도 하구요.. 제주도에서 제일 크다는 탐라도서는 제주시청 부근에 있습니다. 입구는 아파트 쪽 상가로 들어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