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3

단돈 2,000원 하는 토스트 가격과 비쥬얼에 두 번 놀라는 곳! - 할머니토스트

착한 토스트가게를 서울에서 만나다 토스트를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는게 단돈 2,000원이라도 놀라운 일인데 토스트에 들어가는 내용물을 직접보면 사실 더 놀랄것입니다. 도대체 가격에 놀라고 토스트 속에 들어가는 내용물에 두 번 놀라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서울입니다. 가게 이름은 ' 할머니토스트 ' 입니다.여든이 넘는 할머니께서 재료를 아끼지 않고 토스트를 만들어 주십니다. 나이가 많으시다보니 몸이 아프면 대신 가족이 나와서 토스트 가게를 운영합니다. 물론 할머니가 해 주시는 것처럼 푸짐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할머니토스트 가게는 길거리 노점상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단돈 1,500원 했는데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2,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안 보이시면 이렇게 벽에는 할머니의 ..

서울 2017.11.29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익선동 한옥마을

추억을 곱씹을 수 있어 좋았던 익선동 한옥거리오래된 건물과 거리를 보면 세월의 흔적만큼 추억이 더 선명하게 들어 납니다. 그건 아마도 다시는 과거로 돌아 갈 수 없는 일이기에 그런 마음이 더 드는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면서 도심의 변화에 조금씩 새롭게 변모되고 있는 서울의 한 동네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도깨비 촬영지로도 알려져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익선동 한옥마을이란 이름에 맞게 아직도 옛건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다양한 가게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내부는 리모델링으로 손님들을 맞이 하지요.익선동 한옥마을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또 다른 풍경....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이런 복장으로 다니는 분을 보니 마치 ..

서울 2017.11.14

커트 3,500원 하는 이발소의 특별했던 '이것' 에 깜짝 놀란 이유!

서울의 한 이발소에서의 특별했던 경험..알면 놀랄걸~제주도에서 살다 보니 간혹 육지가 그리울때가 있다. 그건 제주도에 이사 온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겪게 되는 일종의 향수병과 비슷할 것이다. 하루 24시간이 너무도 짧다고 느낄 정도로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우리부부..... 제주도에 이사가면 조금은 여유를 부리면서 살자고 해 놓고 정작 제주도에 이사 오니 도심에서 살때 보다 더 바쁘게 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의 정착이 녹록지 않았던 지난 몇년 전의 시간때문인지도...... 짧게는 한 달에 한 번 길게는 몇 달에 한 번 육지를 간다. 물론 휴일을 하루 더 얹혀서 가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조금 여유롭고 좋다. 어디를 정해 놓고 가는 것 보다 일단 비행기를 타고 한 도시를 정한다...

서울 2017.11.02

철공소 골목의 새로운 변화 문래동 골목 속으로~

점점 잊혀져가는 추억의 철공소 골목 - 문래동 서울 문래동 골목길에 들어서면 철공소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진동한다. 참 오래되어 보이는 문래동 철공소 골목은 이제 점점 추억의 한 페이지로 변모하고 있었다. 오래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었던 부산 전포동의 한 골목을 연상케 하는 듯 했다. 점차 세월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동네의 한 단면을 보며 조금은 아쉬움이 밀려 드는 것은 아마도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이기에 그러한 듯....... 오늘은 한때 철공소 골목으로 유명한 문래동의 현재 변화된 모습을 포스팅 해 본다.참 무더웠던 여름날의 어느 날.........변화된 동네와 변화를 모색하는 동네의 엇갈림 그 속에 문래동은 있었다.열심히 일하는 분들의 숨소리와 철공소 특유의 소리만 들릴 뿐 동네는 그저 조..

서울 2017.09.23

단돈 10,900원이면 수제갈비가 무한리필인 곳은 어디?

수제갈비 무한리필로 유명한 파파갈비 수제갈비를 단돈 10,000원대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네..... 있습니다. 그것도 잘 손질된 수제갈비를 말이죠..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수제갈비 무한리필 음식점을 얼마전 다녀 왔습니다. 브레이크타임도 따로 없어 시간을 일부러 맞출 필요없이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간 곳은 '파파갈비' 대학로에 위치한 갈비집입니다. 10.900원의 수제갈비 무한리필 고기의 윤기가 자르르~ 여느 고깃집과 마찬가지로 4인 테이블을 기본으로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가게에 들어서면 몇 명이냐고 묻는데요... 인원수로 체크를 하는 곳입니다. 인원수 체크가 끝나면 기본 찬과 고기가 나옵니다. 처음엔 이렇게 고기와 찬을 셋팅해 주고 그 다음은 원하는 것을..

서울 2017.09.15

옛 추억의 물건이 가득한 동묘시장 그 속엔 사람냄새 솔솔난다.

방송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풍물시장 - 동묘시장 예전에 모 방송 예능프로에 나왔던 동묘시장은 지금은 대규모로 시장이 형성되어 볼거리가 더욱더 많아진 것 같았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옛추억은 늘 우리 가슴 속에 남아 있듯이 왠지 오래된 물건을 파는 재래시장에 가면 구경만 해도 정겨움이 가득하고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곤 합니다. 아마도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못함에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추억의 물건이 가득한 동묘시장동묘시장에선 어떤 것을 팔까? 구제물건이나 오래된 가전제품 그리고 추억이 가득한 옛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물론 그 외에 다양한 물건들도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휴대폰 밧데리는 지금은 어디에 사용하길래 한 보따리 풀어 놓았..

서울 2017.09.03

이런 스시는 처음이야! 독특했던 미트스시

이태원맛집 - 아가리코2호점서울 이태원에는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있다. 물론 독특한 카페도 생기는 추세라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인 맛집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이태원에서 조금 독특한 한 음식엄을 소개할까한다. 주택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용이하지 못하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요즘엔 뚜벅이 여행객들도 많으니 유용한 맛집 정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아가리코 2호점에서 파는 독특한 미트스시내가 간 음식점은 이태원에 위치한 아가리코 2호점이다. 오후 5시부터 오픈을 하는 저녁장사를 위주로 하는 음식점, 주점이라는 점.... 잘 모르고 갔던 우리...그냥 음식점 즉,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주점 위주라고 한다. 고로....음식..

서울 2017.08.18

여행객들을 위한 공간 - 망원동 제로 스페이스

망원동에 들리면 꼭 가게 되는 제로 스페이스새로운 동네를 걷는다는 것은 늘 신선하고 재밌다. 제주도에 살면서 간혹 시간이 날때마다 서울여행을 하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새로운 동네, 골목, 맛집, 카페등을 다닌다. 망원동 또한 옛스런 느낌이 들면서 왠지 정감이 가는 그런 곳이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생기고 색다른 카페들이 하나 둘씩 골목길 주택가 중심으로 생기니 이내 관심이 가져졌다.오늘은 망원동에서 여행객들이 들리면 또 다른 재미를 더해 갈 수 있는 한 장소를 소개해 본다. 이름하여..... ' 제로 스페이스' 이다.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기도 하지만 왠지 들어가고 싶어지는 그런 가게.......이곳엔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여행객들이 하나쯤은 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소..

서울 2017.08.16

이태원에서 요즘 핫한 경리단길 그 속으로...

변화의 물결에 새롭게 단장한 이태원 경리단길이태원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외국인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그런 골목으로 인식하기 마련인데요..요즘엔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동네골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유인 즉슨. 새롭게 단장한 카페, 음식점등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인데다가 주택가 골목길에 하나 둘 생기는 가게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각광 받고 있기때문입니다.경리단길은 국군재정관리단 정문으로부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과 주변 골목길을 통칭하여 과거 육군중앙경리단이 현 위치에 있어 경리단길이라 불리어졌다고 합니다. 전 경리단길을 거꾸로 걸어 봤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려 오는 방향으로 걸어 봤는데요... 제법 내리막길이었습니다. 거꾸러 갔으니 만약 국군재정관리단 정문..

서울 2017.07.21

빵과 커피가 맛있는 프릳츠 카페

서울 베이커리카페 - 프릳츠 컴퍼니서울에는 유명한 카페들이 많다. 오늘은 그 중에서 빵과 커피가 맛있어서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기본이 된 프릳츠 카페를 소개해 본다. 나 또한 바리스타이기에 서울여행을 하다 보면 거의 일정 중 절반은 카페투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낙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릳츠 카페는 외관상 참 고풍스런 느낌이다. 마치 옛날의 한 가정집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정감이 가기도 한다. 프릳츠 카페 전경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서 물개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많이 나와 참 궁금했던 카페이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진한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점심시간이 아니라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유로울때 주변 독특한 인테리어와 ..

서울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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