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 4

에스프레소가 단돈 1,500원 명동에 있다고?

서울카페 - 리사르커피 명동점 커피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간혹 서울에 갈 때마다 꼭 들리는 커피숍이 있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정말 신기방기했었다. 이유는 에스프레소 가격을 단돈 1,500원에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비싸다는 명동에 위치해 있음에도 이렇게 착한 커피 가격에 솔직히 많이 놀랐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다고 커피가 맛없다는 편견은 접어두고 즐겁게 커피를 마시면 되는 그런 커피맛집이었다. 커피숍 외관도 나름대로 괜찮다. 마치 호텔 빵집에 들어서는 그런 느낌도 들었다. 에스프레소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점심시간이 되면 긴 웨이팅은 필수이다. 주변 직장인들이 이곳에 다 커피를 마시러 오는가 할 정도로 붐볐다. 서서 마시는 바 테이블 자리도 있고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긴 하지만..

서울 2024.03.27

커피숍이 밀집된 곳에서 유독 사람이 많았던 5senso coffee

단돈 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실화? 서울에 가면 모든 일정 중에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것이 바로 커피숍 가는 일이 아닌가 싶다. 그만큼 커피에 관심도 많고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마전 갔다 온 커피숍은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맛과 풍미가 좋아 자꾸 생각나게 했다. 커피숍 이름 - 5senso coffee (충무로점) " 이게 얼마야? " " 아메리카노가 500원인데...."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아메리카노 가격에 깜짝 놀랐다. 진짜인지 확실하게 보기 위해 자세히 안내 문구를 들여다 보니 역시나 500원이다. 사실 아메리카노가 500원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커피 이벤트로 깜짝 할인을 한 것이다. 내가 갔다 온 날이 7일 이니까 10일까지 행사하는 기간이다. 물론 그 기간 이후에는 커..

오래된 건물도 때론 낭만적인 카페가 될 수 있다고?

요즘엔 대도시에도 옛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사람들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카페가 하나 둘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시는 되돌아가지 못하는 과거의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듯 하네요. 오늘은 빽빽한 빌딩숲 사이에 옛스럽고 오래된 건물로 카페를 하고 있는 커피집을 소개합니다. 오래된 건물 속의 한 카페 아러바우트 서울 한담동에 위치한 아러바우트는 정말 최소한으로 리모델링한 카페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사람들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데 충분했습니다. 나무문을 열면 삐거덕 소리가 날 것 같은 느낌.....커피집이란 글귀가 정겹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오래된 물건들도 하나 둘 볼 수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카페 뒷마당은 그냥 방치한 듯 자연스런 분위기 의자 몇 개만으로 감성전..

서울 2018.12.25

빵과 커피가 맛있는 프릳츠 카페

서울 베이커리카페 - 프릳츠 컴퍼니서울에는 유명한 카페들이 많다. 오늘은 그 중에서 빵과 커피가 맛있어서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기본이 된 프릳츠 카페를 소개해 본다. 나 또한 바리스타이기에 서울여행을 하다 보면 거의 일정 중 절반은 카페투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낙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릳츠 카페는 외관상 참 고풍스런 느낌이다. 마치 옛날의 한 가정집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정감이 가기도 한다. 프릳츠 카페 전경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서 물개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많이 나와 참 궁금했던 카페이다. 카페 안에 들어서면 진한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점심시간이 아니라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유로울때 주변 독특한 인테리어와 ..

서울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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