텁텁하지 않게 맑은 국 끓일때 '이것' 하나면 OK!입맛이 없는 요즘 국이 없으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네요. 그렇다고 입맛이 없다고 물에 밥을 말아서 후루룩 마셔 버릴 수도 없고....정말 요리솜씨 별로 없는 저로썬 그저 몸 아플땐 고역이죠....남편에게 입맛이 없다고 하자 산낙지 몇 마리 사오더니 낙지탕이라도 끓여 먹자고 하네요. 사실 제가 낙지탕을 좀 좋아하거든요...별 양념을 하지 않아도 시원한 국물맛이 정말 일품인 낙지탕 완전 입맛 살리는데는 딱이죠.....다행히 보리찻물을 조금 전에 끓여서 완전 타이밍 하나 끝내줬다는.... 왜냐구요.. 보리차티백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맑은 낙지탕을 만드는 키포인트 역활을 하거든요. 무슨 말이냐구요..바로 낙지탕이 끓을때 나오는 거품을 보리차티백이 손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