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산물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비싸다고 안 살 수도 없고.. 언제쯤 서민들이 맘 편히 장을 보는 날이 올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농산물시장에 가면 요즘 상인들이 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 국산.. 가격이 너무 높아서 잘 나가지도 않아.." " 요즘 거의가 중국산이지.. 예전에는 중국산도 나름대로 국산에 비하면 많이 싼 편인데 요즘엔 그렇지도 않아.." 맞습니다. 농산물시장에 가면 배추, 무, 고추, 마늘, 고추가루등.. 중국산이 눈에 쉽게 띄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옛날처럼 중국산을 대부분 꺼리는지 않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 아줌마.. 이 고추가루 얼마예요? " " 18,000원.." " 네에?!.." " 그렇게 많이 올랐어요...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