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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2

화려하게 보이는 감천마을 그 속에서 느끼는 또 다른 모습은?

우린 왜 달동네를 찾아 다니는 것일까? 부산에는 유난히 산동네가 많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형성되다 보니 지리적인 측면에서 더 많이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분들은 이렇게도 말합니다. " 이렇게 비탈진 곳에 집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 라고 ... 하지만 비탈진 산동네라도 그 속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로 집이 규칙적으로 잘 지어져서 그래서 오랫동안 별 탈없이 유지되고 있구나할 정도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내가 찾은 감천마을도 그랬습니다. 무엇보다도 비탈진 산동네지만 골목길에 들어서면 그런 마음이 더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왜 그런지 나이가 들어가면 갈 수록 사람 두 명은 겨우 지나 다닐 수 있는 좁은 골목이 왜 그렇게 편안한 느낌이 드는지...아마도 점점 잊혀져가는..

부산 2014.06.24

경험에서 말하는 빌려간 돈 갚지 않는 사람들의 4가지 유형 ...

돈 갚지 않은 사람들의 유형 돈을 빌릴땐 당장 내일 갚을 것 같이 언변을 늘어 놓으면서 정작 돈을 갚을땐 하루 이틀 시일만 미루다 갚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주변엔 은근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는 안면에 믿는 마음으로 빌려 주지만 정작 받을때엔 서로 얼굴을 찌푸리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이렇듯 돈은 사람의 관계도 멀게 한다는 말을 절실히 몸으로 느껴 본 사람입니다. 오죽했으면 옛말에 돈을 빌려 줄거면 아예 받을걸 생각하지 말고 빌려 주라는 말이 있겠어요....여하튼 급해 빌려서 쓴 사람은 결국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의 마음처럼 순식간에 변하더군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쉽게 받을거라고 믿었기에 더 상처를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는 지인에게 돈이 급하다고 해서 빌려 줬다가 못 받은 경우..

생활속 기사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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