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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끼는 풍경은 이랬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참 바쁘게 생활 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간혹 내가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의심이 갈때도 있다. 하지만 일찍 마치는 날에는 ' 아!! 내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구나! ' 라고 몸으로 느낀다. 아마 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라면 넉넉한 제주풍경에 당장이라도 봇짐을 싸고 제주도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도 같다.

 

제주도집에 가는 길에 본 제주도의 봄 풍경

내가 일하는 곳은 제주시에 위치한 관광지다 보니 시골스런 맛이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집을 조금 한적한 시골에 구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일찍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탁트인 넓은 도로가 아닌 오랜만에 한적한 골목길로 들어섰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참 아름다운 풍경이 돌담 사이로 펼쳐져 차를 잠깐 세우고 쳐다 보게 되었다. 제주도는 지금 보리가 익어서 고개를 숙이는 시기이다.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따로 있을만큼 정말 아름다운 보리풍경이 펼쳐지는데 이곳도 유명한 곳 못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돌담 사이의 아름다운 풍경 ...이 자체만으로도 내가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늦은 오후다 보니 바람도 살랑살랑 코끗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마치 봄바람 여인네처럼 감성적으로 변한다.

 

휴대폰으로 찍어 멋진 풍경을 다 담을 순 없지만 그래도 이 느낌을 잊을 수 없다.

 

나는 지금 제주도에 살고 있다. 그런데 간혹 내가 제주도에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마도 부산에서의 생활패턴이 여전히 내 몸 속에 남아 있는 듯 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 보다. 제주도에 이사오면 놀멍쉬멍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했는데 직접 살아 보니 그 또한 쉽지 않다. 하지만 믿는다. 조만간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넉넉한 마음을 갖고 살거라는 것을....

  1. Favicon of https://frugalme.tistory.com BlogIcon 즐거운 검소씨 2015.05.18 19:35 신고

    보리를 배경으로 한 돌담이 멋드러지는 풍경이네요~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8 21:05 신고

      저도 돌담과 보리의 배경이 이렇게 이쁜 줄은 미쳐 몰랐네요.. ^^

  2.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5.05.19 01:52 신고

    돌 담길이 정겨워 보입니다.
    감성이 충만 하시군요.
    저도 비교적 감성이 나이에 비해서
    많거든요. ^^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9 10:42 신고

      나이가 들어도 감성적인 사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중요한 것은 저보다 더 감성적인 남편이 있기에 지금의 내모습이 아닐런지요..^^

    •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5.05.19 10:50 신고

      넵.

      저희집도 그래요. ^^

      누군가가 옆에서 공감해주고 같이 느낄수 있었던 세월이 함께 해서 지금도 그렇지 읺을까 싶은데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5.05.19 10:05 신고

    백미러로 보이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5.05.19 10:43 신고

      한번씩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뒤돌아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내가 혹시 눈에 담지 못한 그런 풍경이 있었는가하는 생각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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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내력..선사시대에 에티오피아 고지대와 남동아시아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BC 5000년에 이집트로, BC 3500년에는 메소포타미아로,BC 3000년에는 유럽 북서부로, BC 2000년에는 중국으로 퍼져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한국은 ( 삼국유사 )에 고구려의 시조 주몽이 부여의 박해를 받아 남쪽으로 내려올때 보리를 지니고 왔다는 기록이 있다.그로인해 삼국시대에는 널리 재배한 것으로 추정된다.16C 보리는 히브리, 로마,그리스 ,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빵을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4월에 보는 보리는 정말 푸르르고 싱그러움이 그윽했다.

 보리는 견과와 비슷한 맛이 나고 탄수화물이 많으며, 단백질, 칼슘, 인등도 들어있다.

끈기가 있는 단백질인 글루텐이 거의 없어 구멍이 많이 뚫린 빵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주로 식량으로 먹었으며, 소주 ,맥주, 고추장, 된장등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엿기름으로는 감주를 만들어 내고, 보리를 볶아서 보리차로 사용하기도 한다.

보리는 가을보리와 봄보리로 나누는데 봄보리는 열매가 늦게 익기 때문에 잘 심지 않는다.

그래도 도심에서는 보리를 보기가 싶지 않은데, 이렇게 심어 놓으니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보리로 사랑받고 있다.

보리의 주산지는 전라도와 경상도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보리의 알이 조금씩 영그는 장면..


 보리를 이렇게 보니 정말 이쁘네요..^^

 도심 속의 보리...보기 싶지 않은 장면이지요..

 보리도 꽃들과 함께 심어 놓으니 정말 더욱 푸르르고 싱그러워 보입니다.

 도심 속의 봄 보리는 더욱 푸르르고 싱그러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 하였습니다.

 도심 속 공원에 보리밭..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허수아비도 보리의 아름다움에 취했는 지 무릎을 끓습니다..ㅎㅎ

 아름다운 보리.. 도심에서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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