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12

바닷가 갯가에서 본 살아 있는 성게와 말미잘의 모습..

살아있는 성게의 모습. 봄이 되니 바닷가의 풍경도 봄기운이 만연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추운 바닷가를 포근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좋더군요. 봄기운이 완연한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기에 담고 있는데.. 바닷가 주변에서 아주머니들이 뭔가를 채취하고 계십니다. 저처럼 궁금증하신 성격급한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뭔가를 하는 곳에 가서 구경을 하시네요. 가까이 가보니 아주머니들은 돌속에 있는 고동과 성게를 채취하고 있었습니다. 물이 빠진 바닷가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아주머니들.. 엥~. 이곳에도 뭔가를 찾고 계신것 같네요. 부산에서 살고 있지만.. 사실 바닷가주변에서 고동이나 성게를 채취해 본 적이 없는 난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구요. 따스한 봄햇살이 드는 오후라 그런지.. 여러곳에서 돌속에 있는 고동이나 다..

생활속 기사 2009.03.15

비둘기도 파라솔을 좋아해...

바닷가 파라솔은 사람들만 쉬는 공간이 아닌가봐요~.^^ 따가운 모래사장에서 노닐고 있는 비둘기들의 얘기를 살짝 들어 볼까요?..ㅎ 비둘기1 -" 으이구~!. 웬 찜통더위래.. 날아 다니는 것도 힘든데 걷는 것은 더 힘드네..." 비둘기2 -" 맞어..완전 넘 뜨거워~! " 비둘기1 - " 음메.. 가도 가도 끝이 없구만.." 비둘기2 - " 그러게.. 우리의 휴식처는 도대체 어디 있는거여~! " 비둘기1 - " 헉~! 난 도저히 못가겠어 " 비둘기2 - " 그러게... 평소에 운동 좀 하라니깐..." 비둘기1 - " 그럼 너 혼자 가~!" 비둘기2 - " 으이구.. 그래..." 비둘기2 - " 어휴.. 뜨거워..발 다 익것네.." 비둘기1 - " 그럼 난 모래 찜질이라도 할까...ㅎ" 비둘기2 -" 가도..

순간포착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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