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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4

' 이것 ' 알면 40대 이상이라는데.... 왠지 공감이 가네!

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영도다리 축제 얼마전 부산의 한 축제인 영도다리 축제에 갔었다. 평소 남포동, 광복동을 많이 갔지만 사실 광복동을 지나는 길임에도 영도 쪽은 잘 가지 않았는데 이번 영도다리 축제를 맞아 영도다리도 보고 축제도 구경하기로 했다. 새롭게 생긴 영도다리를 먼 발취에서 보다가 직접 영도다리를 걸어 보니 기분이 참 묘했다. 지금껏 차를 이용해 영도다리를 다닐때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어 더 그랬는지 모르겠다. 6.25때 한창 많이 생겼다는 영도다리 바로 옆 점집이다. 전쟁 후, 전국에서 피난을 부산으로 내려 와 뿔뿔히 흩어진 가족들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많이 찾아 갔다던 그 많던 점집은 이제 몇 집에 불과하다. 세월의 흐름에 떠 밀려 옛날 이곳에서 그렇게 번창했다던 점집도 ..

생활속 기사 2014.09.30

만물시장같은 벼룩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형제들이 많다보니 어릴적부터 엄마랑 같이 시장구경을 참 좋아했습니다. 사실 막내라는 이유로 시장구경은 잘 하지 못했기때문에 어쩌다 운좋게 엄마따라 시장가는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서 시장구경을 놀이동산에 가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시청근처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운 좋게 한달에 한번 하는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을 구경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완전 운좋은 하루였죠. 사실 시간을 내서 이런 곳을 구경 다니는 것도 가게를 운영하고 나서는 여의치 않아 더 그런지 모릅니다. 여하튼 없을것 빼고 다 있다는 벼룩시장에서의 짧은 시간여행은 잠시나마 도심의 삭막함을 잠재우는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일에 열린 벼룩시장인데도 어찌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는지... 만약 주말이나 공휴일에 열..

생활속 기사 2012.05.25

쇼핑에 빠져 들게 만드는 홈쇼핑 쇼호스트의 공통적인 멘트..

" 자기야... 카드 어디뒀는데? 어어? " " 가방안에 ...왜 이리 호들갑이고?!.." " 급하다 빨리..." " 뭐가?!...." " 저번에 싸다고 산 화장품 있잖아 세상에 만상에..오늘은 1000% 준다네.." " 꼭 필요하나? " 뭘 하나를 사더라도 늘 꼼꼼한 성격의 남편 ... 좀 못 마땅하다는 듯 절 쳐다 보았습니다. 사실 울 남편은 뭘 하나 사더라도 꼭 필요한 것인지.. 가격대가 다른 곳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등 꼼꼼하게 비교를 하면서 사거든요. 그런데 전 남편과 정반대로 꼭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생각보다 많이 싸다고 생각이되면 사고 싶어서 안달이나지요. 뭐 그렇다고 쇼핑 중독자는 아니구요. ㅎㅎ 제가 오늘 남편에게 호들갑을 떤 이유가 솔직히 있습니다. 몇 달전에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화장..

생활속 기사 2012.03.19

'필요하면 입금부터 하라'는 온라인쇼핑몰 현실에 씁쓸...

요즘에는 컴퓨터가 생활화 되어 있다보니 온라인상으로 물건을 구매할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물건을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이지요. 거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이나 환불도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어 맘 편하게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가능해 주부들에겐 정말 편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나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공동구매할 경우 가끔씩 온라인 쇼핑몰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물건을 파는 곳이 있으면 직접 가서 물건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참 좋답니다. 그만큼 온라인상의 물건 구매가 다양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해 놓아도 직접 가서 보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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