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시장 횟집 골목 속으로 50년전 5일장과 새벽시장을 거쳐 30년전부터 부산의 활어시장으로 면모하게 된 부산 명지시장은 우리의 귀에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대파의 최대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물론 활어시장으로 바뀌고 나서는 해마다 전어축제를 열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는 한 장소가 되었답니다. 역시나 부산의 활어시장으로 자리잡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인지 명지시장 입구에서부터 마을 대부분이 횟집을 할 정도로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보면 조금은 놀라는 모습이기도 하지요. 물론 재래시장이라 농산물이나 축산물도 판매하고 있지만 활어센타에 비하면 극히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그래서일까요 명지시장 활어센타안을 둘러 보면 수산물 원산지표시는 기본으로 정말 깔끔하게 정돈된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