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명품 흑우 맛집 '검은쇠몰고오는' 정말 추웠던 1월 제주도에서 집을 알아 보러 왔다가 운 좋게 빨리 구할 수 있어 2월에 이사.. 3월에 가게를 알아 보러 이곳저곳 제주도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가며 4월 가게를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의 작은 가게를 우리부부가 오붓하게 장사를 시작한 지 벌써 7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길다면 길게 느껴지는 시기이지만 늘 그렇듯 하루 24시간이 짧을 정도로 열심히 앞 만 보고 달려 온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행자로 왔을때랑 직접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이곳 제주도에서의 삶은 솔직히 그리 녹록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 주셔셔 지금의 모습으로 유지해 오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