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17

서울 명동은 먹거리 천국

서울여행은 늘 즐겁다. 볼게 많고 살게 많고 다양한 먹거리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다는 점이 최고 장점일지도 모른다. 사람이 북적되어 정신없게 느껴질지 몰라도 조용한 곳에 살다보니 때론 북적함이 좋을때도 있다. 단돈3,000~ 4,000원이면 든든한 간식은 기본ᆢ한끼 식사를 고르는 재미도 솔솔하다. 유난히 사람들이 붐볐던 즉석 자장면 포장마차ᆢ미리 면을 삶아 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즉석해서 요리해줘서 괜찮았다. 석류쥬스도 즉석해서 만들어 주고 ᆢ 길거리 음식에 없어서는 안될 핫바도 냉동이 아닌 즉석해서 만들어준다. 문어꼬치도 개인적으로 괜춘 ~ 이곳에선 뭐든 즉석요리다. 그래서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가리비 버터구이 생 닭꼬치 구이 국내관광객,서울시민,외국인들이 최고로 많이 몰리..

서울 2017.04.10

[제주도 중문 불란지 야시장] 중문 관광지에 색다른 먹거리 시장

제주도 중문 관광지에서 이렇게 착한 야시장이 있다니.. 여러 지방에 여행을 자주 다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에 흠뻑 취해 몇 년 사이에 수차례 제주도를 방문하며 제주도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계기로 지금은 제주도에 정착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주도여행이라면 3박 4일 조금 넉넉히 준비하고 정해서 내려와도 중요 관광지만 보게 되는데 그게 좀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인터넷 대부분도 중요 관광지만 안내하고 구석구석 알면 유익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꼭 한 번은 들리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괜찮을 것 같은 여행지 중 한 곳을 오늘 포스팅해 봅니다. 제주도 관광지 중 한 곳인 서귀포시 중문에 들리면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보는 즐거움 속에 먹는 즐거움도 빼 ..

제주도에서 맛 본 조금은 특별했던 먹거리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간식거리 제주도의 특산품 중 하나인 제주도만의 먹거리는 한 번 먹으면 잊지 못하는 맛입니다. 아마도 제주도만의 특색을 잘 살린 이유가 크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직접 먹어 보고 잊지 못했던 먹거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말하는 '잊지 못하는 먹거리' 란 의미는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첫번째 제주도 특색있는 먹거리 감귤찐빵]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그 지방의 찐빵을 많이 먹어 봤습니다. 이곳 제주도에서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찐빵이 있어 먹고 보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감귤찐빵입니다. 감귤찐빵 속에 앙금에 따라 쨈찐빵, 팥찐빵으로 나뉩니다. 전 팥을 좋아해 팥찐빵을 사 먹었습니다. 쨈은 왠지 토속적인 음식보다는 빵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이것이 바로 광주에서 유명한 와플! " 단돈 1,000원에 이렇게 푸짐한 와플은 처음.."

광주에서 맛 본 와플 대박이네! 광주 무등시장에서 유명하다는 상추튀김을 먹고 인근 번화가가 어디 있냐고 물으니 충장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광주 번화가 중 한 곳인 충장로에 갔습니다. 시내에 들어 설때만 해도 차들이 많이 없어 '여기가 번화가 맞아? ' 할 정도로 의아했는데 충장로 주변에 주차를 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서는 순간 사람들이 충장로 일대에 엄청 많이 보였습니다. 역시 이곳이 바로 광주의 번화가구나하는 생각이 똭!!! 근데 참 아이러니 한 건 번화가 주변 도로는 한산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지하는 생각이었죠.. ㅎㅎ 광주 번화가를 이곳저곳 구경하다 출출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요기거리를 찾는 순간 눈에 띄는 곳.. 바로 와플가게였습니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와플을..

맛집 2014.07.21

핫도그를 보자마자 빵 터진 이유 - "이런 핫도그 처음이야!"

진해시장에서 맛 본 특별한 먹거리올해는 작년과 달리 일주일이나 일찍 핀 벚꽃 덕분에 진해군항제 기간 전에 벚꽃이 활짝 피는 진풍경이 벌어져 정말 즐거운 봄꽃 축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이런 일은 올해가 처음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해마다 군항제 구경을 가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아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벚꽃이 만개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달라도 너무 달라 너무 좋은 진해군항제 여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진해군항제를 가지 않은 사람을 위해 관련글 남깁니다.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200% 즐기는 노하우 제가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조금 재미난 이야기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야... ' 이런 핫도그 봤으요? ' 란 내용입니다. 왠지 제목만 봐도 재미가 ..

생활속 기사 2014.04.02

우리부부가 야구장에서 먹었던 먹거리 변천사.. 지금은?

야구장에서 최고의 먹거리는 뭘까? 우리부부는 스포츠 중에서 야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프로야구가 시작되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한 달에 몇 번은 야구장에 가는 편입니다. 내일부터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길래 솔직히 많이 설레기도 하고 너무 좋습니다. 얼마전에는 울산에서 처음 야구장 생긴이래 첫 시범경기도 보러 갈 정도로 열혈 야구팬이기도 합니다. 뭐.. 울산까지야 1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라 부담없이 갔지만 솔직히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일부러 그곳까지 갈 이유가 없겠죠. 하여간 승부도 중요하겠지만 야구장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열기때문에 더 자주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릴적 아버지랑 야구장에 갔었던 그때 열기를 잊지 못한 이유도 있구요. 관련글↘암표를 사면서까지 야구보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야구이야기 2014.03.29

배추 한포기가 단돈 500원... 이런 일이!

마트에서 산 배추..그 가격에 놀라! " 뭐..물거 없나? " " 밥 주까? " " 아니..군것질거리 할거.." " 만들어주까? " " 아참...아니..됐다.. 니 내일 검진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제.." " 응.. 묵고 싶은거 만들어주께 말해라.." " 됐다.. 간식거리 좀 사 오지 뭐..." 내일 건강검진을 한다고 저녁9시부터 아무것도 먹지마라는 병원에서의 통보에 일찍 저녁을 먹었더니 남편이 출출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간식거리로 먹을만한 것을 만들어 준다고 하니 혹시나 만들면서 먹고 싶어서 제가 괴로울까봐 알아서 해결한다고 마트에 갔습니다. 그렇게 30여분이 지난 후 남편이 한가득 뭔가를 사 왔습니다. " 이기 다 뭐꼬..빼빼로데이라고 사왔는갑네.." " 아니.. 내 먹을거.." " 뭐?!..." ..

생활속 기사 2013.11.12

유명한 충무김밥집에서 접한 추가반찬의 여파

통영의 원조 충무김밥집 유명한 충무깁밥집에서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 여행을 하다 보면 그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는 꼭 먹게 됩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때문에 솔직히 다른 음식보다는 왠지 특별한 느낌도 들고 더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때문입니다. 뭐...음식점 주인장 보다는 여행자가 느끼는 마음이겠지만... 여하튼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는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엔 통영을 다녀 왔습니다. 예전엔 통영을 가면 1박은 하고 올 정도로 나름대로 먼 거리였는데 지금은 도로와 바닷길이 잘 발달되어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해 당일여행으로 갔다오기에도 괜찮더군요. 통영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우린 통영의 유명한 먹거리 충무김밥을 먼저 먹고 통영 구경을 하..

맛집 2013.09.02

사직야구장내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야구경기를 보러 가는 날엔 제일 먼저 준비해 가야 하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야구경기가 최소 3시간에서 4시간 정도하니까요... 그래서 미리 먹거리를 집에서 준비해 오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야구장 주변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거리를 사서 갑니다. 물론 야구장내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 중에서 야구팬들이 제일 많이 사가는 것은 아마도 통닭이나 피자, 햄버거일겁니다. 그런데 사직야구장내에는 다른 구장에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거 아시나요? 아마도 햄버거를 사가지 않으면 누구나 모르고 지나칠 부분일겁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사직야구장내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햄버거세트 메뉴에 대해서 말이죠. 야구장이니만큼 조금 특별한 메뉴가 있겠지하고 평소 생각하는 메뉴라..

생활속 기사 2012.11.15

[부산 남천해변시장] 재래시장만의 정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남천해변시장 먹거리..

부산 남천해변시장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남천해변시장의 웅장함에 일단 먹고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팍팍..사실 점심시간에 도착해서 더 배가 고팠는지 모르겠네요..ㅎㅎ " 어디보자..어디사 밥 먹지? " 일단 먹으려면 어느 곳에 식당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게 첫번째 과제..그래서 남천해변시장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 아하! 여기서 일단 끼니부터 간단히 해결하고 시장에서 장을 봐야겠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그래.. 분식집이 있으니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겠다. " 지하 1층 안내를 보니 김밥, 떡볶이, 튀김, 분식집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하 1층으로 고고씽... 지하로 내려가니 반찬류를 파는 곳이 눈에 먼저 띄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서 들어가니 김밥집을 비..

부산 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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