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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팜 양귀비밭에서의 추억 이쁘게 남겨 보세요!

이렇게 화려한 양귀비꽃밭은 처음이야! 어릴적 봤던 양귀비꽃은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이뻤다. 다른 꽃들과 차별화된 화려함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제주도엥서 양귀비밭을 꾸며 놓은 렛츠런팜에 가 보니 역시 양귀비꽃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한가지 색이었지만 어찌나 붉음이 온 사방에 가득했는지 그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렛츠런팜 양귀비밭 작년 6월.... 이곳에서 해바라기를 보고 감동했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해바라기 모종을 심어 놓았다. 6월 중순~ 말이 되면 아마도 사람 키보다 훨씬 큰 해바라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입구에서 해바라기 모종이 있는 곳을 조금 벗어나면 붉은색의 향귀비밭이 나온다. 초록과 붉은색의 대조적인 모습이 더 화려함을 나타낸다. 군데 군데 놓여진 벤치는 ..

제주도 2017.05.30

가던 길도 멈추게 한 화훼단지의 아름다운 꽃 풍경..

반여동 화훼단지 모습 며칠 날씨가 변덕스럽게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르니 따스한 봄날이 가까이 온 느낌이다. 가게안에 오랫만에 대청소를 하고 나니 분위기를 좀 바꿔 보자는 느낌에 허브를 사서 놓아 보이로 했다. 허브는 초보자들이 키우기엔 너무도 좋은 꽃이라 부담스럽지 않는 화초인 것 같았기때문이다. 가끔 식자재를 사러 가는 길에 다행히 화훼단지가 있어 조금 일찍 서둘러 그곳부터 가 보기로 했다. 화훼단지는 따로 주차장이 보이지 않아 늘 갓길에 차를 주차해 놓곤 하는데 다행히 이곳에는 불법주차 단속하는 차들을 본 적이 없어 맘 편히 주차를 한다. 헉...혹시 내일부터 당장 주차단속을 하는건 아니겠지...ㅎ 도로를 주변으로 늘어선 꽃가게들때문에 주변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아무리 추운 겨울..

생활속 기사 2013.04.20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차도를 양보하게 되는 벚꽃길..

언제 봄이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하다가 매스컴을 통해 봄을 알게 된 내 모습을 잠시 뒤 돌아 보니 정말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이 있긴하지만 오늘따라 그 말은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가게 출근하기전 먼저 벚꽃이 만발한 곳을 한번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지나 다니는 길이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거리가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 ...아마도 조금 여유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봐서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 몇 분 동안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주마등처럼 제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이유는 아마도 변하고 있는 내 모습과 달리 변하지 않고 늘 주변에 있는 풍경들이 새삼스럽게 보여 더 그런 것 같더군요...빡빡하게 살아..

풍경 2013.04.04

부산토박이가 뽑은 부산의 벚꽃명소 4곳.

부산의 벚꽃명소 4곳꽃의 계절 봄이 다가 오니 여기저기서 꽃놀이 가자는 소리로 말을 한다. 계절마다 묘미를 느끼며 여행하는 것도 솔직히 즐거운 일이긴 한데 너무도 갈 곳이 많이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되는 계절 또한 봄인 것 같다. 이번 주말 벚꽃구경 어디로 갈까? 생각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부산토박이로써 부산의 멋진 벚꽃명소를 알려 드릴까한다. 벚꽃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진해를 떠 올리기도 하지만 부산의 벚꽃명소 또한 한번 가보면 다시 가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운 곳이 많아 이번 주말을 맞아 부산의 벚꽃명소 몇군데를 소개할까한다.

부산 2013.03.30

석탑위에 핀 생명력 신기해...

며칠전 범어사에 갔을때 재미난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석탑위에 핀 이끼류의 꽃..보통 이끼라고 하면 습한 곳에서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제가 본 것은 태양을 받으며 너무도 잘 자라는 이끼를 보고는 나름 신기했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석탑에는 볼 수 없었던거라 더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석탑위의 이끼..화려한 색깔만큼 모양도 이뻤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석탑위의 이끼..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난 여러각도로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하다 우연히 석탑위의 이끼를 발견했지요. 검붉은 색의 이끼가 보통인데..이렇게 이쁜 꽃이 핀 것은 처음 봅니다. 석탑위에 핀 생명력에 그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근데...'왜 이 석탑에만 이렇게 이쁜 꽃이 피었지!?' 하는 생각이 보는 내..

순간포착 2012.11.22

화훼단지에서 느낀 따스한 봄~.

3월 내내 흐린날, 비오는 날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랜만에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이 맘때면 도로 곳곳에 꽃들로 만발하고 나무에는 활짝 핀 벚꽃들이 즐비해 있었는데 그 놈의 고사리장마와 차가운 날씨때문에 꽃들과 나무들이 모두 숨어 버린 올 3월입니다. 그래도 날씨는 차갑지만 봄은 오는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어제 꽃향기가 가득한 화훼단지에 갔다 왔습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그래도 봄이라는 계절이라 집안에 있는 꽃들을 분갈이도 시킬 겸.. 간만에 햇살이 비춰서 그런지 화훼단지에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날씨는 추워도 봄은 봄 인 것 같다는 생각이 화훼단지를 가서 더 느낄 수 있었지요. 비닐하우스에서 곱게 자란 꽃들이 사람들을 유혹하더군요. 역시 꽃의 계절답게 화려함..

부산 2010.03.27

곤충들도 만찬..

아름다운 꽃을 보니 왠지 소녀가 되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향기에 취해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막 누르게 되네요. 그 향기에 곤충들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부려 봤습니다. 엽서같은 이쁜 사진들을 보니 마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누군가에게 시를 적어 보내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피오나의 다양한 기사를 보시려면...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운 이야기모음

풍경 2008.08.21

산수국의 아름다움 같이 느끼실래요~.^^

하루에도 일곱번씩이나 색깔이 변한다는 산수국입니다 산수국은 꽃송이는 큰데 비하여 가장 자리 꽃만 피고 가운데는 열매만 맺어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가운데 있는 몽오리들도 꽃이 피기는 하지만 아주 작게 핀답니다. 화려하고 큰 꽃잎은 벌레를 유인하기 위한 위장용일 뿐 암술과 수술이 없는 헛꽃이며 중간에 작게 모여 있는 것이 진짜 꽃입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련한 꽃이랍니다. 정말 화려한 꽃이지요~. 부끄러움을 타는 아름다운 새색시의 볼 같습니다.^^. 아름다운 산수국 잠시 구경하고 가십시요~. 마음까지 밝아지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산수국은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 마음 '이라는 꽃말을 가졌답니다. 서로 나누고 베풀고 살면서 살자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고 하던데.. 나른한 오후 제가 한 다발..

여행/접사 20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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