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도대체 뭐꼬?!..." 선지국을 보자마자 제가 놀라서 한 말입니다. 며칠전 재래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출출해 국밥이나 한그릇 먹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배가 고팠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곳을 택했지요.. 음식점들이 즐비한 재래시장안이라 나름대로 그런 방법이 실수하지 않더라구요...우린 이 음식점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선지국밥 2그릇을 시켰습니다. 선지국밥이 나오자마자 전 깜짝 놀랐지요... " 이게 뭐꼬?!.." " 왜? " " 선지 좀 봐라...ㅋㅋㅋㅋ" " 나도 그렇던데..으깨서 무라.." 선지국밥을 시키면 보통 선지가 작게 잘라서 나오는데 이곳은 완전 덩어리로 나오더군요. 그것도 선지 한덩어리로 그릇에 꽉 찰 정도로 말입니다. 이런 모습은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