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를 이용해서 한 휴가 좋은 추억이 되었어! 휴가 첫 날..기분 좋게 여행길에 올랐다가 차가 고속도로에서 고장나는 바람에 휴가를 아예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갑자기 남편이 외출할 준비하라고 재촉하더군요. 아침부터 무슨 일이냐고 하니 오늘 하루 기분 전환도 할겸 멋지게 드라이브 하자고 합니다. 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고속도로에서 차가 뻗는 바람에 지금 우리차는 폐차를 코 앞에 두고 있는데 무슨 드라이브....[관련글↘휴가때 고속도로에서 견인차에 실려간 황당한 사연 ] 솔직히 남편의 말에 조금 어안이 벙벙했죠.. 근데 너무도 침착한 울 남편... 휴대폰을 제게 보여주며 자동차를 빌렸다는겁니다. 남편이 빌렸다는 쏘카내역입니다. 차량은 모닝이구요. 왕복 5시간에 결재요금은 9,570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