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난 영수증도 붙여서 가면 교환.환불이 된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영수증을 버릴때 잘게 찢어 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습관은 뉴스에서 영수증에 각종 개인정보가 누출된다고 조심해서 버리라는 기사로 인해 그렇게 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종이를 재활용해서 버릴때 같이 고이 정리해서 버렸던 영수증을 이젠 잘게 찢어 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갈기갈기 찢어서 버렸던 영수증을 다시 찾아야 하는 일이 벌어졌죠.. " 어제 산 다XX 영수증 갖고 있제? " " 응?!... 그거 버렸는데.." " 어디에...지금 없나? " " 어......그게....." " 왜? 버릿뿟나? " " 아니.. 있다.. 잠시만..." : 잘게 찢은 영수증을 불에 태워서 버리는 일반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렸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