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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7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생긴 후 처음 가 보다

아직도 황리단길 안 가보셨어요? 짧아진 가을에 어디론가 여행하고 싶은 날씨입니다. 이곳저곳 여행일정을 맞춰 보다 요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경주를 택하게 되었지요. 경주는 학창시절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무엇보다도 많이 변하지 않아 좋은 곳 같아요. 물론 요즘 핫플레이스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자주 올라오는 곳이라 더 가고 싶은 여행지이기도 했어요. 그나마 지금처럼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아니라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 여행이었답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경주의 유적지가 아닌 요즘 SNS에서 핫플로 떠 오르는 황리단길 이야기입니다.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이어지고 있다는 경주의 유명한 골목길 찬찬히 구경해 보실래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어 구경하기 너무 좋았어요. 거기다 날씨..

경상북도 2022.12.02

경주 황리단길 '포토 스트리트'에 가면 기분까지 업되는 이유

오랜만에 간 경주는 많이 변해 있었다. 그러고보니 10년 가까이 된 것 같다. 뭐가 그리 바쁜지 짬을 내서 여행 다니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경주에 오니 기분은 좋았다. 날씨도 화창해 생각보다 포근해 여행할만 했다. 이제 늦가을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낮기온은 20도 안팎이라 걷기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경주에서 유명한 황리단길을 걷다 발견한 한 가게가 내 발길을 사로 잡았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인기가 높은 셀프 사진 찍는 곳인데 경주의 셀프 사진관은 조금 독특한 악세사리가 가득했다. 이미 학생들은 이것저것 장신구를 걸치며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내 눈을 사로 잡은건 바로 신라시대 대표적 왕관이었다. 가짜이긴 하지만 이것이 여기에선 인기만점이었다. 재미나게 다양한 악세사리를 해 ..

경상북도 2022.11.22

지금 안가면 후회하는 경주 '이곳'은 필수야!

지금이 딱 여행적기라 그런지 이곳저곳에서 여행 간다는 분들이 많다. 물론 각 지역들도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늘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손꼽는 곳 중 한곳은 아마도 경주가 아닐까싶다. 얼마전 간 경주는 역시나 여행객들로 가득했다. 특히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던 학생들이 많아 보기 좋았던 것 같다. 뭐든 꼭 가야 할 시기엔 여행을 가야지 학창시절의 추억도 생기는 법이니까.... 유적지가 많은 경주는 사실 요즘엔 가을 느낌나는 꽃들과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황리단길을 조금 지나면 황홀한 핑크뮬리와 해바라기, 국화등 다양한 꽃 포토스팟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가을에 가면 더 좋은 경주는 역시나 낭만이 가득했고 좋았었다. 가을에 유명한 핑크뮬리와 함께 경주..

경상북도 2022.11.16

달걀후라이는 직접 손님이 해 먹는 재미난 음식점

경주 시내에서 유명하다는 한 음식점에 갔다. 이곳은 점심시간이 되면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붐비는 곳이라고 해 우린 오픈과 동시에 가게 되었다. 일찍 가면 웨이팅이 길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다. 그런데 딱 12시 점심시간만 바쁜건지 영업시간에 딱 맞춰서 갔던 시간엔 손님이 한 명도 없어 적잖게 당황했다. " 우리가 너무 일찍 왔나? " " 아닌데.... 영업시간 10분 지났는데..." 하여간 식사 준비는 된다길래 자리에 앉았다. 경주 녹원 음식점 우린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육회비빔밥과 돌솥비빔밥을 주문했다. 가격대는 1만원대... 가게 내부는 넓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음식점 인근에는 관공서들이 많아서일까... 식사를 주문하고 나니 이내 주문 전화가 많이 울리고 배달을 심심찮게 하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이곳은..

경상북도 2022.11.14

"이거 누구 발자국이지? " 그저 웃음이 나는 꽃밭에서의 흔적

가을여행 - 경주 잠깐 추위가 있더니 이내 요 며칠간 포근한 가을날씨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행의 계절이다 보니 어디 유명한 곳이라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것 같다. 얼마전 찾은 경주도 수학여행을 온 학생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추억의 여행지로 여행을 온 모습이었다. 가을의 경주는 늘 그렇듯 감성으로 다가와서 참 좋다. 첨성대 부근 넓은 땅위엔 알록달록한 꽃들을 많이 심어 놓아 많은 사람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어찌나 이쁘던지... 역시 봄꽃과 달리 가을꽃은 낭만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다. 곳곳에 심어진 해바라기, 국화, 핑크뮬리등은 가을 경주와 너무도 잘 어울렸다. 꽃을 한참동안 구경하고 있노라니 한 표지판으로 고정해 놓을 곳에 어느 동물의 발자국이 눈에 띄었다. " 오잉...

소소한 일상 2022.11.10

경주 황리단길 스타벅스

경주 카페 -스타벅스 경주 황리단길은 정말 볼것이 많고 재밌는 것 같다.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 오랜시간 구경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던 경주 여행길이었다. 새롭게 생긴 가게들도 많고 새로 리모델링하는 곳들도 많아져 볼거리도 많았다. 뭐든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는 것도 시대에 맞춰 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주 곳곳을 구경하고 나니 목이 말라 근처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기로 했다. 경주답게 스타벅스에 기와지붕이 눈에 띄었다. 이곳 주변은 유명한 명소가 많아 대부분 기와로 기붕을 했다. 물론 높은 건물도 없고.... 빽빽한 도심과 달리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너무 좋았다. 물론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갔던 곳이라 더 정감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스타벅스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았다. 벽..

경상북도 2022.11.08

경주 황리단길 컴포즈 커피숍에서의 낭만 커피 한 잔

경주 카페 - 컴포즈 가을 경주는 정말 아름다웠다. 정말 오랜만에 떠난 여행길이라 그런지 더 좋았는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니 부산에서 살때는 참 자주 갔던 곳이었는데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사실상 육지여행은 늘 한정적이었다. 그래도 이번 여행은 차로 이동해 나름대로 이곳저곳 여러 곳을 보고 여행 했던 것 같다. 경주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황리단길을 먼저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 보다 황리단길에서 본 사람들이 더 많았을 정도니까.... 이쁜 건물도 많고 추억도 새록새록 떠 오르고 많은 생각이 교차했던 경주 황리단길이었다. 사실 뭘 먹으러 가는 것 보다 새로운 트랜드로 변화된 경주 곳곳을 보는 재미가 더 솔솔했는지도 모르겠다. 구경하는 내내 눈이 즐거워 다리가 아플겨를이 없을 정도..

경상북도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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