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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동 5

부산의 한 마을을 미니어쳐로 그대로 만들다니 놀라워!

미니어쳐로 만든 부산의 감천마을 대박이네! 부산의 한 마을(감천마을)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사실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을 보고 처음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찌나 꼼꼼하게 잘 만들었는지 마치 제가 그 마을에 서 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감탄을 아끼지 않는 것은 직접 봤다면 누구나 봐도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부산의 감천마을은 예전엔 그저 발전이 미흡한 하나의 달동네로 인식이 되었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 오는 부산의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층층이 규칙적으로 만들어진 동네구조와 파스텔톤의 색감이 외국의 유명한 마추픽추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미니어쳐로 만든 부산의 감천마을 부산 감천마을은 감천동에 위치해 있어요.. 이곳에서 내려 다 보는..

생활속 기사 2014.10.15

부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달동네는?

부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달동네 태극마을 여러분은 달동네라고 하면 뭐 부터 떠 오르세요?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낡고 오래된 건물과 높은 고지대의교통이 불편한 곳을 말할 것입니다.하지만 달동네도 이젠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시대에 맞게 조금씩 모습이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감천동에 있는 태극마을이란 곳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여느 달동네의 건물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좁다란 골목길에 구불구불한 길 거기다 가파르기까지..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곳이지만 멀리서 보면 알록달록 블럭같은 느낌의 정겨운 풍경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부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달동네라고 불리우는 태극마을 구경해 보실까요. 마을 풍경은 6~70년대 풍경이지만 파스텔톤으로 색칠된 지붕들은 어릴적 동네 곳곳을 뛰 놀던 어린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속에서 느낀 따뜻한 이웃사랑..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가 있다고 해 아침 일찍 카메라를 챙기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 요 며칠간 날씨가 그리 따뜻하더니 오늘은 영하3도.. 동장군의 맹추위가 기승을 제대로 부린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훈훈한 이웃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코끝이 시린 맹추위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2시 부터 행사를 한다고 해 나름대로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고지대인데다가 바닷가 주변이라 바닷바람도 만만치 않았는데도 오늘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하러 온 학생들과 관계자분의 얼굴에 화사한 미소가 가득하더군요. 그리고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만 하는 줄 알고 갔었는데 한 곳에선 아주머니들께서 김치도 담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독거노인들에게..

생활속 기사 2011.12.17

카페같은 가로수 길...

하단에 들러 유명한 짬뽕집에서 짬뽕 한 그릇을 먹고 다대포해수욕장 구경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포동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단에서 다대포가는 길까지는 공단이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삭막한 도로의 느낌이었지만 다대포를 지나 감천으로 넘어 오는 길에 제 눈을 사로 잡은 가로수길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지나가는 내내 너무도 이쁘게 잘 꾸며진 가로수길을 보니 차에서 안 내릴 수 없게 만든 이쁜 가로수길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평범하고 조금은 어두 침침한 가로수길인데 알록달록 화려한 그림으로 가로수길이 환해진 느낌에 참 좋았습니다. 그림이 없는 이 곳 가로수길은 왠지 삭막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초록의 가로수길 사이 마다 이쁜 그림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더군요. 커피숍이라고 적혀..

풍경 2011.08.19

부산판 산토리니 '태극마을' 속으로..

부산의 산토리니 태극마을 부산판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는 말을 예전부터 들었지만..그 곳의 풍경을 찍으러 갈때마다 날씨가 안 좋아 사진찍기를 포기하고 돌아 와야만 했지요.그런데..며칠 날씨가 좋아 드디어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부산판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곳으로 갔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노로 불리는 태극마을은 경사진 비탈을 따라 조성된 달동네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이 뒤엉킨 마을입니다. 이 마을(태극마을)의 역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태극을 받들며 도를 닦는 신흥종교인 태극도민들이 한국 전쟁 이후 이곳으로 피난 와서 정착한 후부터 집단촌을 이룬 곳으로 지금까지 태극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당시 이곳은 독특한 계단식 집단 주택 양식으로 이상향적인 집단 거주 장소를 추구했는데 주택의 색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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