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18

명절연휴, 가족모두 유익하게 보내는 8가지 방법

즐거운 명절 이렇게 보내 보아요! 명절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참 희한하게 명절만 다가오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팔다리에 힘이없고 하는 것 마다 귀찮아지지요. 결혼하면 누구나 다 겪게되는 명절..왠지 좋은 명절보다는 머리가 아프고 피곤한 명절로 먼저 뇌리를 스칩니다. 결혼전에는 명절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과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멋지게 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는데..결혼하고 나서는 그런 행복한 생각은 추억으로 접어 두어야 하지요.그런 와중에 명절을 며칠 앞둔 지금 이 시점에는.. 무슨 선물을 사 가지고 갈까? 용돈은 얼마나 준비할까? 친척들에게 선물은 뭘할까? 조카들의 용돈은 얼마씩 줄까? 등..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이것까지는 사소한 일에 불과합니다. 일단 명절 하루나 이틀 전에 시댁에..

라이프 2016.02.05

어린이날 제일 받고 싶은 선물은 세월따라 이렇게 변했다.

어릴적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일주일전부터 가슴이 콩닥콩닥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맛있는 것이 가득한 명절보다 더 좋아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어린이날은 아무리 잘못하는 일이 있어도 부모님은 야단을 치지 않았고 그날 하루 만큼은 뭐든 다 들어주는 정말 최고의 날이었다. 근데 참 우습지...뭐가 제일 갖고 싶냐는 말에 제일 먼저 나오는 말이 바로 .. " 짜장면 먹을래! " 였다. 30년 전엔 짜장면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이었다. 어린이날 유독 많이 배달을 시켜서일까.. 시간이 많이 걸려 퉁퉁 불어도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새록하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언니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고 조카가 어린이가 되었을땐 특별한 선물보다 놀이동산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로 꼽혔다. 초창기 놀..

웹툰 2013.05.04

5월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왜?

직장인들에겐 5월은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정말 쉬어서 좋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 5월이기도 하다. 어릴적 명절보다 더 기다리던 어린이날은 정말 가슴 설레이는 날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더 어린이날을 기다리지 않을까.. 학원을 여러군데 다니느라 늘 공부에 찌들린 아이들.. 어린이날 하루 만큼은 공부를 잊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어버이날이면 부모님들은 설렌다. 돈, 선물 보다는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이다. 핵가족화가 되다 보니 더 그런 마음이 들지도.... 학교 선생님들은 스승의 날이면 제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기도 한다. 예전과 많이 다른 분위기지만 스승의 날 하루만큼은 사뭇 진지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참 희한한게 모든 것..

웹툰 2013.05.03

[얀 샤우덱 사진전] 예술적 시각에서 꼭 봐야하는 사진전.

얀 샤우덱 사진전 갤러리에서 그림과 사진을 보던 때가 언제였던가할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었던 필자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좀 특별한 사진전이 있다고 해 기회가 되어 남편과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평소 우리가 접하지 않는 예술작품이라 더 호감을 갖고 찾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평입니다. 제목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오늘 제 포스팅은 미성년자는 피해 주셨음하는 바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눈이 번쩍 뜨여 들어 오셨다면 꼭 예술적 시각에서 포스팅을 봐 주셨음하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제가 본 사진전은 체코를 대표하는 예술 사진가 얀 샤우덱의 대표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사진전입니다. 이번 예술작품은 인간에 대한 욕망, 인생의 아름다움, 팜므파탈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된 사진전이라 더 흥미롭게 다가..

부산 2013.03.19

추석연휴, 가족들과 외식을 한다면 어떤 음식이 제일 인기 있을까?

즐거운 추석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일년에 두 번 모이는 명절 중에 하나인 추석은 더 운치있고 기분 좋은 명절인 것 같습니다. 기온도 적절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햇과일과 햇곡식이 나오는 시기라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명절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 주부님들 하루종일 기름냄새를 맡으며 추석음식 장만을 하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지요. 그래도 보고 싶어하는 가족들을 만나니 힘든 모든 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다 보상이 되는 명절이기도 해요.. 그런데 추석연휴 내내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 탓에 일부러 밖으로 나가 기름기없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죠.. 저도 그랬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떤 음식들을 주로 많이 먹나요? 제가 생각하기론 회가 아닐까하는데요.. 왜냐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대충 그 이유를 아..

생활속 기사 2012.09.30

환경의 소중함을 가족과 함께 느끼는 공간 '환경아 놀자!' 현장..

얼마전 ' 환경아 놀자!' 행사가 진행되었던 부산영화의전당 앞마당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지하고자하는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물질만능주의에 자연스럽게 동화된 어린 아이들은 이곳에서 더없이 중요한 것들을 가슴 속 깊이 느끼는 자리가 되었을겁니다. 평소 무심코 버렸던 물건들이 얼마나 멋진 작품이 되어 우리생활에 편리하게 사용되는지등 재활용부터 과학적인 모든 것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진 행사라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겁니다. 그럼 '환경아 놀자!' 행사장에서 본 사람들의 모습 한번 보실까요.... 자전거를 이용해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게 하는 원리를 배우고 있는 학생의 모습.. 엄청 신기해 하더군요. 태양열을 이용한 과학의 원리도 배우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학생의..

생활속 기사 2012.06.13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모습들..

주 5일제 이후 우리 실생활에서 제일 많이 바뀌게 된 건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적 여유.. 그래서일까요.. 평소 바빠서 가지 못했던 여행을 하며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례하게 외식도 많이 늘었지요. 그렇다 보니 여행을 하기 전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하는게 요즘에는 필수 항목이 될 정도입니다. 저 또한 아무리 가까운 여행지라도 근처 괜찮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맛집이라고 믿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요즘엔 인터넷 맛집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만 할 뿐 .. 반드시 그 음식점에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 오늘 제가 말하고자하는 인터넷 맛집이..

생활속 기사 2011.08.25

세계 최대 크기의 우체통이 있는 간절곶 여행스케치..

울산 등대박물관을 다녀 오면서.. 올 여름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랜만에 언니들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한달에 한번 만나자고 해 놓고도 왜 그렇게 시간이 맞지 않아 다 모이지 못했는지..드디어 8월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날 어렵게 모두다 만나 뜻깊은 여름 추억여행을 했습니다. 부산을 거쳐 기장~ 일광~ 서생을 지나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울산 간절곶.. 33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였지만 오랜만에 사랑하는 언니들과의 여행이라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그리고 몸을 휘감는 시원한 바람은 오랜만에 떠난 여행을 더욱 설레이게도 하더군요. 간절곶은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죠. 해마다 해맞이를 보기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 한여름 간절곶을 찾아서 그런지 사..

경상남도 2010.08.24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

며칠동안 폭염으로 정말이지 바다가 그리워지기까지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찌는 듯한 무더위에 벌써 바닷가에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아직 여름 휴가철도 아닌데 휴일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다로 조금이 나마 더위를 피해 오지요. 저도 바다가 가까이 있다보니 여름이면 거의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할 정도니까요. 낮에는 강렬한 햇빛과 밤에는 열대야에 몸과 마음마져 지치기 쉬운 여름.. 바다는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바다에 오면 늘 서로를 위해서 지켜야 할 에티켓등이 있는데 간혹 사람들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를 많이 해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습니다. 이번 여름은 작년보다 더 무덥다고 하는데 바다를 찾는 사..

생활속 기사 2010.07.22

모래펄위에 게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갯펄해수욕장 들어보셨나요?

오늘 하루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니 날씨가 또 후덥지근합니다.그래서 일까 시원한 바닷가가 절로 생각나더군요.더위가 목에 차 오를 정도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처럼 시원한 바닷가를 생각하실것 같은 하루였습니다.올 여름엔 어딜갈까? 어디가 좋을까? 등등..본격적으로 피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나름대로 전 다행이라고 느끼는 건 언제나 가까운 바닷가를 갈 수 있다는 것..이것으로도 여름이면 참 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후에 무더위도 좀 식힐겸 집과 가까운 해운대바닷가가 아닌 조금 멀지만 조용한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다대포해수욕장.. 조용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 늘 복잡한 피서철이라도 조용한 곳을 찾아 다닐 정도입니다. ㅎ... 복에 겨운 말이겠죠.. 여하튼....

부산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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