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43억 육교위를 걸어 보다..

zoomma 2008. 10.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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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화점에 약속이 있어서 동래에 나갔습니다.

40억을 넘게 투자해 지은 부산명물로 자리잡을 최고의 고가 육교..

몇달전에 왔을때는 공사가 한창이라 멀리서만 보았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육교위를 지나 다니는 것을 보고는

카메라를 들고 육교로 향하였습니다.

개천절이 끼어 3일 연휴라 그런지 백화점과 지하철을 연결하는

육교에는 사람들이 제법 지나다녔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보니 정말 웅장합니다.
와~!




저번에 왔을때는 없었던 육교에 동래를 알리는 간판이 내 걸렸네요.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




명륜동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됩니다.
시민들은 정말 편하겠는데요.
예전에는 1층으로 가서 지하철표를 끊고 지하철을 타기위해
높은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는데..
편하게 되어 있네요.





왠지 미래의 한 도시처럼 느껴지네요.







육교 양 사이드마다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시민들의 편리함을 위해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도시분위기같은 구조물의 형상을 한 세련된 육교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이 육교가 무려 43억이나 투자한 것이라고 합니다.

허걱!.

롯데측에서 전액부담이라

부산시민들이야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식이 되었지만..ㅎ

나름대로

부산을 찾으시는 관광객들이나

아직 이 육교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알려지면 부산의 명물 육교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롯데백화점측에서도

육교덕에 손님이 좀 많지 않을까하는 생각이..ㅎ

하기사 43억이나 들였는데..

열심히 홍보하여

장사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롯데백화점 가보니 예전보다 솔직히 손님이 많았다는..

뭐..연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편리하게 지하철과 연결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을것 같기도 하네요.

어떠세요..

43억을 투자한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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