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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베개의 모든 것을 파헤치다! - 마이필 베개 공장 취재기.

zoomma 2009. 9. 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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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필 베개를 만드는 과정.)


 얼마전에 ' 소비자 고발 '이란 코너에서 베개나 이불등에 재생 솜 사용에 대한 실태를 방송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 얼마나 경악을 했는지 모릅니다. 어떻게 저런 지저분한 솜을 재활용해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었는지 할말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 자기야.. 우리 베개도 혹시 재생 솜을 넣은게 아닐까!."

" 그러게..찜찜한데..."

 

베개에 넣은 재생 솜의 실태를 알고 나서는 머리에 대고 눕고 싶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사실..

전 남들이 보면 까탈스럽다 할 정도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불을 세탁하거나,
베개를 세탁할때 커버만 세탁하고 나머지는 햇볕에 말리는게 보통이잖아요.

하지만 전 속과 겉(커버)을 다 세탁한답니다.

그런데.. 이불을 세탁한 후에는 탁탁 털면 솜이 잘 펴지는데..

베개솜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한쪽으로 뭉쳐서 완전 스타일이 엉망진창..

그래도 늘 사용하는거라 뭉쳐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근데.. 한 두번 세탁을 한 것도 아니라 지금은 베개들마다 완전 모양이 흐트려져 보기가 싫어지고,

무엇보다도 자고 일어나면 뒷목이 뻐근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해 늘 피곤한 하루를 보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블로그로 알게 된 한 지인을 통해 마이필 베개를 소개 받아 기존의 베개는 이제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왜냐하면 ..

마이필 베개의 효능에 놀랐기 때문이지요.

편안한 감촉과 함께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너무도 편안한 잠자리가 되고 있기때문이었습니다.

 

" 베개 너무 좋던데요.. 요즘 불면증이 없어요..그리고 피로도 없어졌고.."

" 잘됐네요.."

" 근데.. 외관상으로 볼때는 기존의 메모리폼과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차이가 있긴 있나봐요.

  예전에 한번 사용해 봤던 메모리폼 베개와 조금 틀리는 것 같고.."

" 그럼요..차이나요.. 언제 시간되면 베개공장 취재가 볼래요.. 궁금하면.."
" 정말요.. 저야 영광이지요..ㅎㅎ"

 

사실 전 궁금하면 뭐든 풀어야 적성에 풀리는 성격이라 베개공장 취재에 무척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베개공장 취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마이필 베개를 만드는 공장.

외관으로 보니 정말 웅장하더군요.

사실 베개 만드는 공장이라고해서 이렇게 크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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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외관을 사진에 담고 공장 내부를 향해 들어갔습니다.

 

 

사장님을 만나기 위해 사무실에 들렀더니..

제일 눈에 띄는 게 벽에 걸린 상장들이었습니다.

' 도대체 무슨 상장이길래 저리도 많아? '

호기심어린 눈으로 찬찬히 들여다 보니..

 

 

 상표 등록증부터 시작해 특허증, 표창장등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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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 공장내부를 취재하고 싶다는 말을 한 뒤..

전 사장님의 도움으로 공장 내부 곳곳을 구경하였습니다.

 

 

처음 제가 들린 곳은 연구소였습니다.

이곳에선 인체공학적 베개를 탄생하도록 만든 박사님들이 근무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관계자외 출입금지 구역이라 들어가기 쉽지 않은 곳인데..

흔쾌히 공장 내부에 있는 연구소를 개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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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large를 누르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와우!

 

베개만 만드는 곳인 줄 알았는데..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차량에 설치하는 것들과 우리가 실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만든 샘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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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분임에는 틀림이 없더구요.

 

 

현재 아시아 전체에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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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이 회의하는 곳.

최첨단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연구실을 구경하고 나니..

인체공학적 베개를 만들었던 우리나라의 기술력에 또한번 감동을 받았답니다.

연구실을 나와 이제는 마이필 베개가 만들어지는 생산현장을 들러 보았습니다.

 

 

공장이라고 하면 왠지 어수선하고 냄새도 나고, 공기도 안 좋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제생각을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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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주위 환경과 쾌적한 분위기..

그리고 공장 같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 그 자체였습니다.

 

 

오잉!

이것이 바로 내가 사용하는 베개란 말인가!.

 

베개 속같은 形(형)을 갖추고 있는 것을 보니 반갑더군요.

그럼..

마이필 베개를 만드는 과정을 잠시 볼까요.

 

 

 

베개를 만드는 형틀에서 막 베개를 만들려고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나 하나 꼼꼼하고 차분한 손놀림이 여유로워 보이기까지 하더군요.

 

 

형틀에서 완성된 베개를 조심스레 운반하는 직원.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것이라 만드는 과정이 엄숙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빵을 만들어내는 기계처럼 보이는 이것이 이 공장에서 직접 만든 기술력이라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죠.

 

 

베개 하나 하나에 정성을 기울리는 모습.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모습을 지켜보니 뿌듯하였습니다.

전 사실 막 찍어내는 것으로만 생각했었거든요.

 

 

고탄성폼에 저탄성폼을 입히는 과정.

 

 

이제 이 형틀에서 찍어내면 완성입니다.

 

 

바로 만든 베개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불량을 골라냅니다.

조금의 잘못된 것도 용납하지 않는 예리한 작업이지요.

 

 

꼼꼼히 쳐다 보는 직원의 눈빛..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겠더군요.

 

 

불량인 제품은 가차없이 다시 작업..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최상의 제품만 고집하는 모습에 박수를 치고 싶더군요.

 

 

드디어 완성된 정품.

보기에도 흡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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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속이 다 만들어지면 이렇게 다른 작업장에서 포장을 하면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마이필 베개 완성입니다.

 

 

메모리 폼 겉면을 마무리 작업으로 감싸니..

당장이라도 누워보고 싶은 충동이었습니다.

 

 

포장전과 후의 모습.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든 마이필 베개는 이쁘게 잘 포장되어서 소비자들에게 배달된답니다.

 어떠세요.

 공장에서 직접 만드는 과정부터 완성까지 잘 보셨나요.

 하나의 베개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시간, 돈 그리고 사람들의 정성이 깃들여 있었습니다.

 공장 내부만 구경한다고 궁금증이 많은 피오나가 그냥 집으로 갈 일은 없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제가 다 알아 왔다는 사실..

 이제 마이필 베개에 대한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올리겠습니다.

 

마이필 베개에 대한 궁금증..

 

피오나(질문):마이필 베개를 만들게 된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답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방영한 것 중에 ' 당신의 목 건강 '에 관한 내용을 보고
     심각하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10명 중에 1명이 경추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더군요.
     직종별로 보면..
     사무직이 60% , 생산직(용접등.)에 근무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경추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이것을 산재로 보기도 하지요.)
     그리고 보편적으로 집이나 학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로 인해 목디스크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회사든, 가정이든 목에 관련된 질병은 늘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목 증후군을 예방하고 교정하고자 이렇게 마이필 베개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피오나(질문): 좋은 베개의 조건이 뭔가요?

 

답  : 좋은 베개의 조건은 아래와 같은 세가지로 나뉘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그 베개의 크기가 인체의 크기에 적합
둘째는 그 베개의 곡선 디자인이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
셋째는 그 베개가 지니는 적정 경도(쿠션상태)가 적합
상기 세가지(크기, 곡선디자인,적정경도)는 소비자의 취향에 의하여 결정이 되는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의 인체의 크기와 모양의 특징에 의하여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의 조건을 충족을 시키면 베개는 기본적으로 편안한 베개가 되는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한마디로 평가하면
어깨결림, 목덜미결림, 허리결림, 팔 다리결림이 없이
깊은 잠을 자고나서 매일 아침 기분좋게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오나(질문):마이필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구조라고 하는데
                  그 구조에 관하여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  : 예전의 베개는 솜이 들어간 베개가 보편적이었습니다.
      이런 베게의 단점은 누웠을 경우 어깨부터 배기는 현상으로 인해 목이 불편하였지요.
      기존의 베개는 경추각도 유지가 되지 않았지만..
      마이필은 베개의 각도, 높이등 잠자리에 들었을 경우
      최대한 피로를 덜 느끼게 만들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길이가 길어 옆으로 자다 뒤척였을때 어깨폭이 같아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피오나(질문):

마이필 베개의 구조에서 차별화된 내/외부의 처리방법이 독특하다고 들었습니다.
내/외부의 구조는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답  : 내부는 고탄성 폼에 저탄성 폼을 입히는 방식으로 저반발탄성 폼으로 되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고탄성폼은 보통 매트리스같은 시트용으로 사용하구요.
      저탄성폼은 시중에 나와 있는 메모리폼이나, 템포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한마디로.. 고탄성폼에 메모리폼 커버를 입히는 방식이지요.
      그렇기때문에.. 베개로 사용할 경우 무척 편안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답니다.

피오나(질문): 마지막으로 마이필 베개가 고객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답 :베개를 사용함으로써 각종 증후군에서 쾌적한 수면을 유도하므로 삶의 활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2/3를 수면으로 시간을 보내잖아요. 그래서 수면은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마이필 베개를 사용하시고
    생활의 활력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피오나(질문):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답 : 네.. 피오나님 방문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취재후기..

 

보통 베개가 높고 크면 아침에 자고나서 뒷목, 어깨, 팔이 전부 또는 선택적으로 결리고
베개가 작고 낮을 경우에는 자고나서 옆구리, 허리, 다리가 결리게 됩니다.
베개가 너무 딱딱하면 뇌 & 심장에도 부담을 주며 높은 베개는

폐기능을 저하시키며 낮은 베개는 간기능을 떨어지게 합니다.
또한 부적절한 크기와 높이의 베개는 경추(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의

발병원인이 될 수 있으며 소화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코를 골거나, 악몽을 꾸거나, 가위에 눌리는 일이나, 잠꼬대를 많이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베개의 크기가 적절하지 못함으로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수면장애와 여성들은 턱밑에 목주름이

깊게 패이거나 눈과 볼두덩의 주름은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여성일 경우가 대부분이며

본인은 평소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조사를 해보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서도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낮은 베개가 좋다고 하여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함으로서 요통이 발생하는등

여러가지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베개의 규격표시가 불명확한 것으로 우리의 수면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베개를 아무런 생각없이 수면을 취했다면 이제 다시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이필 베개는 수면의 과학을 실현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마이필 베개에서 느끼는 점을 나열하여 보겠습니다.

경추의 디스크 및 척추디스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코골이 예방 및 코골이 증상이 있는 분의 증세가 호전되며,

거북목의 여성의 목주름 및 안면주름을 예방하고 어깨결림, 목결림,

청소년기의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학습효율 향상과 업무의 능력에 도움이 되고,

숙면시 발생되는 여성의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는게 마이필 베개의 장점입니다.

베개는 그냥 도구가 아닌 과학으로 일보 전진한 (주)아이마스티의 마이필 베개는

우리의 건강한 생활에 자리메김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필자는 봅니다.
' 숙면과학 ' 이런 고사가 생각납니다.

 고침단명“베개를 높이 베면 오래살지 못한다는 말”
왠지 이 말이 가슴으로로 와 닿지 않습니까?..

모두 자신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베개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싶네요.

 

 

 

어떠세요..

인체공학적 베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믿을 만 하시죠~.

저와 같이 이제 편안한 숙면으로 삶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인터뷰에 협조해 주신 (주)아이마스티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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