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회마을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외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고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부용대 정상에서 바라 본 하회마을 전경.
하회마을에서 바라 본 부용대의 멋진 풍경.
깎아 내린 듯한 절벽이 그 멋을 더해준다.
하회마을에는 하회나룻터가 있어 하회마을 주변의 낙동강을
체험할 수 있다.
하회나룻터의 전경.
하회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안동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파는 민속음식점이 있다.
넓은 하회마을을 자세히 구경하기 위해선 이곳에서
요기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하회마을은 조선시대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과거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정겨운 느낌의 시골 돌담이 나즈막하게 있어
집안을 밖에서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옛 시골의 전경과 나름 잘 어울리는 할아버지의 모습.
하회마을에 들어서면 가게 뿐만 아니라 의료시설도 있다.
시골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지는 소박한 풍경.
작은 초가집부터 기와집까지 신분의 차이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를 자세히 공부할 수 있다.
신분을 중시여긴 조선시대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볼 수 있다.
하동고택
(중요민속자료 제 177호 )
헌종 2년 용궁현감을 역임한 류교목이 세웠으며,
총 24칸의 ㅁ 자형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한 채로 이어져 있는 민도리집이다.
북촌댁.
(중요민속자료 제 84호 )
양진당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가옥으로 경상도 도사를 지낸 류도성이
철종 13년 (1862년)에 건립하였다.
안채, 사랑채, 문간채, 사당 등을 두로 갖춘
영남의 대표적인 양반가옥이다.
북촌동에서 배용준이 머물렀던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북촌동에 살고 있는 주인장.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외별신굿탈놀이와 산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툥생활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해학적인 모습의 각종 하회탈이 더욱더 눈길을 끌었다.
하회마을을 구경하고 난 뒤 마을 뒷편의 넉넉한 풍경.
국화밭을 배경으로 있는 초가집의 풍경이 소박한 느낌까지 준다.
하회마을의 전경을 마차로도 구경할 수 있다.
마차를 타고 구경하면 편하기는 해도 하회마을 구석 구석 구경하지는 못하니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과 여행길에 올랐다면
도보로 여유있게 구경하는 재미도 느껴며 자세히 보시는 것이 더 좋은 듯하다.
하회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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