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2021 주부 9단 생활정보

주부9단이 알려주는 한끗 차이로 대박 효과나는 싱크대 개수대 청소법

zoomma 2021. 3. 22. 09:55
300x250

[ 싱크대 개수대 대박 청소법 ]

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그래도 반짝 추위라고 하니 다행이긴 합니다. 환절기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자구요. 오늘은 매일 사용하는 싱크대 개수대 청소하는 정말 꿀팁 하나 알려 드릴려구요. 오늘 보시면 우리 주부님들 당장 따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끗 차이로 대박 효과나는 싱크대 청소법 한번 보실까요..

 

 

매일 사용하는 싱크대 사실 주변은 매일 청소한다고 해도 개수대 안쪽은 청소하기 쉽지 않죠.. 손대기도 정말 싫고 말이죠.

 

 

그렇다고 요 부분만 깨끗이 닦을 순 없습니다. 오늘은 개수대 거름망까지 다 걷어내고 안쪽도 말끔하게 청소해 보아요.

 

 

사실 이 부분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청소하게 되네요.. ㄷㄷㄷㄷ 맞벌이부부다 보니 일일이 청소하기 사실 저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 진짜 조금만 내면 되니 힘들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하자구요.

 

 

싱크대 개수통 안쪽을 다 걷어 내니 꼬질꼬질 정말 더럽네요. 아참.... 오늘은 손 안대고 정말 깨끗이 청소하는 법이니 눈 크게 뜨고 잘 따라해 보아요.

 

 

보통 싱크대 개수대 안쪽을 청소할때 요 부분 즉, 물빠지는 부분을 그냥 막지 않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부분을 막아서 청소할꺼예요. 사실 저도 요기 부분을 막은건 처음입니다. 생각만 하다 실천에 한번 옮기기로 했지요.

 

 

버리려던 뚜껑이 있어 모아 두었는데 이게 정말 유용하게 사용거예요.

 

 

먼저 뚜껑이 구멍에 빠질 정도가 안되게 조금 넉넉해야 해요. 안그럼 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니 꼭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그리고 구멍에 뚜껑을 꽉 끼워 주세요. 한마디로 물막음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그 다음 차곡차곡 다시 조립을 해 주세요. 씻지 말고.....

 

 

씻지 않고 그대로 조립한 상태에서 과탄산소다와 뜨거운물을 준비해 주세요.

 

 

과탄산소다는 조금 넉넉하게 싱크대 개수대 통 부근에 솔솔 뿌려 주세요. 전 나무주걱에 한 스푼 반 정도 사용했어요.

 

 

이렇게 뿌려 준 뒤엔 팔팔 끓는 물을 조금씩 부어 주세요. 전 물을 포터에 끓여서 사용했어요. 온수 보다는 물이 뜨거워야 효과가 더 좋아요.

 

 

싱크대 개수대 통에 물을 부으면 보통은 그냥 흘러 내려가죠... 전 그부분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개수대 통 안쪽 물이 내려가는 부분을 막아 뒀던거예요. 그러니 물이 흘러가지 않고 싱크대 개수대 통에 머무르면서 보글보글 끓더라고요.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화학작용으로 끓으며 주변 청소를 해 주는데 물구멍을 막아 놓으니 이렇게 역류하듯 물이 내려가지 않아 청소가 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뭔가 이뤄지는 느낌에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한 20분 쯤 뒀다가 물로 주변을 씻어서 내렸어요. 물론 물구멍도 빼고요..

 

 

햐....손 안대고 청소하기 이렇게 쉬웠나요? 할 정도로 기분이 산뜻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싱크대 개수대 통 부속품들도 정말 깔끔하게 청소가 되었어요.

 

 

정말 정말 대만족이 된 싱크대 개수대 청소였어요. 아참... 과탄산소다를 이용할때는 꼭 환기를 해 주어야 해요. 락스를 사용할때처럼 안좋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주부9단이 알려주는 한끗 차이로 하는 싱크대 개수대 청소법 어땠나요? 평소에 싱크대 개수대 청소할때 과탄산소다가 그냥 흘러 내리는 것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물론 이게 정말 청소가 잘 될까? 의심도 사실 많이가고 과탄산소다를 뿌린 뒤에도 솔로 박박 씻어 줬어요. 하지만 버리는 뚜껑 하나로 물 내려가는 곳을 막으니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꼭 한번 따라해 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예요. ^^

300x25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