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수 만드는 법과 먹는 방법
레몬이 저렴할때 한 봉지 사 놓은 뒤 남은건 냉동실에 넣어 뒀는데 요즘 레몬수가 인기라면서 각종 SNS에 나와 이야기 하길래 나도 냉동실에 있는 레몬을 꺼냈다. 레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과일이지만 사실 잘 먹지 않는게 현실이다. 뭐...생선회를 먹을때 뿌려 먹는 것외엔 잘 먹지 않는데 레몬수의 효능이 그렇게 많다는 것을 이번에 더 확실히 알게 되어 나도 꾸준히 먹기로 했다.
레몬의 효능은 비타민C 공급, 소화개선, 간 기능 개선, 체내 PH 균형 조절, 체내 독소 제거, 소변 산도 조절, 식욕 억제, 체내 동맥 경화 예방, 신진 대사 촉진등이 있다. 꽤 많은 좋은 점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나도 알게 된 사실이다.
레몬 세척하는 방법
1. 먼저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녹여 주고 레몬을 담궈 30분 정도 둔 뒤 물을 버리고 굵은 소금으로 한 번 더 세척한다.
2. 그 다음 끓는 물에 식초 1스푼 넣어 레몬을 굴려 가며 살짝 데친 뒤 찬물로 헹구면 된다. 레몬 세척법은 잘 알아두면 레몬청을 담글때도 유용하다.
난 예전에 미리 다 씻어 놓고 냉동실에 하나씩 밀봉해 보관했던터라 그걸 꺼내 레몬수를 만들기로 했다.
레몬수 만드는 방법
1. 깨끗이 씻은 레몬을 잘 건조한 후 믹서기에 갈아 준다. 이때 레몬씨를 제거하면 떫는 맛이 없으니 제거하도록 한다.
2. 곱게 갈아 놓은 레몬은 얼음틀에 넣어 얼린다.
3. 얼린 레몬을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신다. (레몬수는 뜨거운 물에 넣어 30분 정도 둔 뒤 마시면 몸에 더 이롭다고 하니 참고하길...)
레몬을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먹고 싶을때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어 좋고 보관도 오랫동안 할 수 있어 좋다.
다 얼린 레몬은 락앤락에 담아서 보관하면 편리하다. 물론 하나씩 꺼내 먹기도 편하다.
레몬의 효능이 엄청 많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나도 알았다. 명절 내내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채웠더니 레몬수가 왜 그렇게 땡기는지.... 한 잔 마시니 느끼한 느낌도 싹 달아 나는 것 같아 좋았던 것 같다.
레몬수의 효과는 식전 마시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단, 위장 장애를 평소 겪고 있다면 식후 점심 이후로 마시는 것을 권한다. 요즘에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일부러 레몬 분말을 구입해 물에 타서 마시는데 이렇게 집에서 직접 레몬을 갈아 얼리면 그 보다도 더 큰 효과가 있으니 조금 귀찮더라도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너무 독하게 레몬수를 마시지 말고 본인의 입에 맞게 물로 잘 희석해서 마시길... 위염,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아침이 아닌 오후나 저녁에 희석해서 섭취하면서 레몬의 양을 점차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레몬의 효능과 레몬즙 마시는 법 잘 숙지해서 환절기에 감기 예방까지 해 보는건 어떨까 .... 난 이미 레몬수 먹고 있는지 일주일 정도 되는데 몸이 한결 편해지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어 계속적으로 마실 계획~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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