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볶음 쉽게 만드는 법

초보자도 쉽게 오징어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오래간만에 냉장고 정리하다 오징어가 있길래 오징어볶음을 만들었어요. 보통 장보다 보면 오징어는 필수적으로 사 오는 것 같아요. 볶음 요리는 물론 이렇게 추운 날씨엔 오징어 뭇국도 정말 괜찮거든요. 오늘은 오징어볶음 후다닥 만들었답니다. 

 

 

[재료] 

오징어 2마리, 양파, 당근, 대파, 감자 

 

[양념]

진간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를 사용 했습니다. 일부러 채소를  맞출 필요는 없고요. 집에 있는 채소 중에 양배추 등도 교체 가능해요.

 

 

채소는 되도록이면 큼직하게 썰어 주시고요. 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큼직하게 썰어 주면 됩니다. 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여 더 맛있더라고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대파를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대파가 볶아지면 오징어와 설탕을 넣고 볶아 주어요. 설탕을 먼저 넣어 볶아 주는 이유는 나중에 양념을 넣었을때 설탕이 코팅 역할을 해 간이 더 잘 베인다고 해요.  

  

 

맛술, 다진마늘을 넣고 오징어가 반쯤 익어 갈 즈음에 채소를 넣어 볶아 줍니다.  

 

너무 바짝 볶지 마시고 적당하게 위의 볶아 주는 게 키포인트입니다.   

 

 

채소가 적당하게 볶아지면 양념을 넣어서 볶아 주면 되세요.

  

 

양념을 미리 만들어서 넣으면 요리가 정말 빠르고 편하더라고요. 일일이 넣다 보면 나중에 정리하는 게 그것도 일이라....

     

 

양념이 뭉치지 않게 잘 풀면서 볶아 주어요. 수분이 자작하게 생겼음 좋겠다 싶으면 뚜껑을 닫아 잠깐 두시면 되고요. 물기 없이 밥과 함께 볶아 드시고 싶다면 그냥 이 상태로 접시에 담으면 됩니다. 

 

 

입맛이 없는 분들이나 간단하게 한 가지 반찬으로 식사를 하길 원한다면 개인적으로 오징어 볶음 요리 추천해요. 이것만 있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는 문제없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한 끼 식사도 든든히 챙겨 드시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