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반하게 되는 버섯요리 비법..

아이들도 잘 먹는 버섯요리 비법

버섯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 요리 버섯은 특유의 냄새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먹는 걸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어릴적에 버섯을 안 먹었을 정도니까요...뭐..채소란 채소는 거의 안 먹었네요..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몸에 좋은 음식을 하나 둘 챙겨 먹으면서 버섯도 꼭 먹어야하는음식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몸이 약한 분들이나 암예방 목적에서도 많이들 드시죠.그렇다고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몸에 좋다고 억지로 먹이는건 좀 그래요.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아이들도 반하게 되는 버섯요리의 비법을 말입니다.

처음 버섯을 요리해서 먹이려면 작은 것부터..

먼저 크기가 적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는 버섯을 준비해 주세요.
버섯은 요리 하기 전에 물에 살짝 헹궈 주시공.....물기제거!

간마늘을 사용하면 수월...

그 다음은 달궈진 후라이팬에 마늘을 볶아 주세요.
마늘은 볶으면 매운맛이 다 사라지니 매우면 어떡할까하는 생각은 접어 주세요..

땡초는 버섯 특유의 냄새 완화시킨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마늘을 볶았으면 바로 버섯과 고추를 넣어 주세요.
고추는 땡초인데 몇 개만 넣으세요.. 땡초는 버섯의 특유한 냄새를 조금 완화시킨답니다.

그 다음이 중요한데요.. 한번 볶은 버섯에 캐첩을 뿌려서 한번 더 볶아 주세요.

버섯을 볶을때 약간 나오는 수분과 캐첩이 조금 줄어 들때까지 볶아 주세요.

캐첩은 걸죽하게 될 정도로 졸여야..

전분을 넣지 않은 상태의 탕수육 소스처럼요.....

마지막에 넣는 채소는 섞어주는 것으로..

캐첩이 졸여지면 그 다음은 양파와 피망을 넣어 섞어 주는 것으로 마무리 해주세요.

캐첩이 들어간 요리는 아이들이 좋아해!

짜잔.... 완성된 버섯요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첩을 넣었기때문에 맛이 달작지근하니 너무 맛있어요.
물론 버섯특유의 향이 나지 않아 버섯요리를 쉽게 먹을 수 있을겁니다.
요즘 아이들 피자나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길들여져 있잖아요. 캐첩이 들어간..
그러니 이 요리가 더 맛난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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