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방 담아주는 부직포 포장 절대 그냥 버리자!
다음달 부터 여행 일정도 하나 둘 잡히고 더 춥기 전에 쉬는 날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뭐든 시작하는게 힘들지 시작만 하면 후다닥 해치우는게 사람 심리겠죠.
근데 막상 하려니 할게 많긴 하더라고요.
"뭐부터 하남?"
일단, 여행일정으로 인해 가방부터 꺼내 한쪽에 두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이게 뭔 일이래~
선반 위에서 가방을 내리는데 뭔가 폴폴 날리는겁니다.
'이게 먼지여? 뭐여? '
가방을 내리는 순간 방 안, 입고 있던 옷은 물론 머리까지 뽀샤시 .......
그 뽀샤시 가루는 다름아닌 가방을 넣어 두었던 부식포가 삭아서 흘러 내린 것이었습니다.
젠장 된장 막장 ..........
ㄷㄷㄷㄷㄷㄷㄷㄷ
가방 한 번 내리려다 부식포 삭은 가루에 청소가 더 커졌습니다.
" 아.........하기 싫어 ''
정말 난감 그자체였습니다.
만지면 만질수록 가루가 되어 버리는 탓에 일단 쓰레기 봉투에 조심스럽게 담았습니다.
"콜록콜록 ~~~엣취 ~"
이놈의 가루때문에 연거푸 나오는 기침에 숨까지 차더라고요.
일반 먼지도 미세먼지도 아닌데 죽다 살아난 느낌
물 한잔 들이키고 청소기로 부식포 먼지를 청소했답니다.
만지면 만질수록 가루가 되어가는 부직포 가방 포장지
새 가방 한 번 옷 선반 위에서 내리려다 먼지(부직포 삭은 가루) 청소하느라 기절할 뻔 했네요.
방 곳곳 옷정리등 대청소를 하려다 이놈의 부직포 가루때문에 다음에 미뤄야 했네요.
하긴 미리 가방을 확인 했어야 했는데 확인 못한 제탓이죠.
코로나로 몇 년간 다니지 못했던 여행
간만에 가려니 일이 많긴 합니다.
하여간...
옷이나 가방등 구입하고 포장된 부식포 그냥 두지 말고 버리는게 답입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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