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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바람부는 가을 '여기' 꼭 청소해요~

zoomma 2022. 9.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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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온몸의 세포를 깨우는 듯 산뜻함 그 자체입니다.

이제 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맘껏 맡는 가을이 왔어요.

벌써 조금 있으면 추분이니 미리 집안 대청소해 보아요.

오래간만에 대청소를 했더니 온몸이 뻐근 하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한결 가볍습니다.

나름대로 청소한다고 했는데 이곳을 지나쳤네요.

창문을 매일 열어 둘 시기엔 이곳 청소 정말 중요한데 말이죠.

여러분들은 냉장고 윗부분 청소 언제 한 번 하시나요?

전 1달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같은데요.

사실 이곳은 큰맘 먹고 해야 할 정도로 평소엔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역시나..........

냉장고 위에는 자연스럽게 눈꽃이 내린 듯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더라고요.

주변이 깨끗하면 뭐합니까...

문을 열면 살랑살랑 바람이 들어오면서 냉장고 윗부분의 먼지가 같이 날리는데 말이죠.

ㄷㄷㄷㄷㄷㄷㄷ

손으로 살짝 밀어 보니 때가 밀리듯 먼지가 밀렸습니다. ^^;;;;;;

여긴 그냥 걸레로 막 닦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먼지가 폴폴 날리거나 시꺼먼 먼지가 오히려 냉장고 윗부분에 접착제처럼 그냥 붙어 버리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손소독제를 이용해 닦으면 쉽게 먼지를 닦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요즘에는 각 가정에 손소독제 한 두 개쯤은 비치해 놓고 사용하잖아요.

그걸 이용하면 청소가 정말 수월해요.

손소독제를 걸레에 묻힌 후에 먼지가 가득한 곳을 쓰~~ 윽

닦으면 정말 깔끔하게 먼지가 닦입니다.

몇 번만 왔다 갔다 하면 먼지 하나 안 날리고 걸레에 다 먼지가 흡착됩니다.

거기다 꼬질꼬질한 얼룩까지 한방에 없앨 수 있습니다.

어때요....

정말 깔끔하게 청소가 되었죠.

예전에는 주방세제로 한 번 닦은 뒤에 다시 일일이 주방세제에 나온 거품까지 다 닦느라

힘들었는데 지금은 손소독제 하나로 간단히 냉장고 윗부분 청소를 마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매일 사용하는 냉장고 사실 조금만 청소를 게을리해도 표가 딱 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게 바로 냉장고 겉 즉, 윗부분 청소인 것 같습니다.

손소독제로 청소하는 김에 냉장고 겉면도 닦기로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먼지와 얼룩 은근히 불결하게 보이잖아요.

여긴 물티슈에 손소독제 묻혀서 닦으면 됩니다.

냉장고 손잡이뿐만 아니라 주변 자주 만지는 곳도 다 닦기로 했습니다.

아~~~~

닦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왜일까요?

ㅎㅎ

손소독제 손만 소독하신다고요?

이제는 손소독제로 온 집안의 청소용품으로도 담당한다는 사실....

코로나19 이후로 우리 생활이 많이 바뀌었지만

그 덕분에 청소는 더 깨끗하게 하는 것 같아 위생상 좋아진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선선한 가을엔 독감도 유행한다고 하니 모두 환절기 건강 챙기면서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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