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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통이 다 왜 이렇게 놓여 있지.."
" 그러게..어디다 쓰레기 버리라는 거야?.. "
토요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린다고 해서
남편과 야구장에 갔습니다.
부산의 야구열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주셨더군요.
잠깐 토요일에 본 사직야구장열기 사진 한장으로 보실까요..
짜잔..
어때요..부산 사람들 정말 야구 좋아하죠.
그런데 추운 겨울이 지나 야구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시범경기 첫날 야구를 보기위해
사직야구장에 갔다가 조금 실망하고 돌아 왔답니다.
뭐냐구요..
그건 바로 부산의 야구열기 전국에서 최고라고 다 아실일인데..
정작 야구장의 서비스시설은 별로 나아진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일이 손꼽아 말하긴 좀 그렇고 ..
토요일 사직야구장에 갔을때의 모습 그대로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첫째 ..화장실에 관한 문제점입니다.
내부가 지저분해서 일단 사진은 작게 올립니다.
작년에도 느낀 것이지만 화장실 문고리가 고장난 곳이 많았구요.
변기는 지저분해서 속이 다 울렁거릴 정도..
거기다 다른 구장가면 기본적으로 잘 구비된 화장실 휴지도
사직야구장에는 잘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토요일은 시범경기라 돈을 내고 들어 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선지
휴지가 구비되어 있지 않는 곳이 다수..
뭐..정규시즌 입장권을 끊고 들어 왔을때도 화장실 휴지가
없었을때가 많았다는..
글구..
두번째 제가 느낀 문제점은 바로..
쓰레기통들이 대부분 뒤집어져 있거나 쓰레기를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놨다는 점입니다.
이거 뭐 쓰레기를 어디에다 버리라는건지 어이가 없더군요.
야구장에 오신 야구팬들은 어디에다 쓰레기를 버릴지 황당해하며
그래도 곱게 쓰레기통 옆에 재떨이통 주위에 쓰레기를 버리더군요.
사직야구장에 토요일에 관중수만 해도 1만명이 넘는 숫자인데..
야구를 보면서 먹은 후 나온 쓰레기를 어떻게 다 감당할려고 저렇게
쓰레기통을 엎어 놓았는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몇 군데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곳엔 야구경기 시작한지 1시간도 안되었는데도
쓰레기가 꽉 차 있을 정도였다는...
이 쓰레기통은 뒤집어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그냥 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야구가 끝날 시간도 아니고..
야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들어 오고 있는 시간인데도
벌써 입구에 있는 쓰레기통에는 쓰레기가 가득차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야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들어 오고 있는 시간인데도
벌써 입구에 있는 쓰레기통에는 쓰레기가 가득차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요즘엔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많이 바껴서
쓰레기도 잘 분리하는데..
쓰레기통이 잘 구비되어 있지 않아 재활용 구분도 없이
마구잡이로 쓰레기를 버려 조금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왜 쓰레기통을 거꾸러 엎어 두고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일까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엉망으로 쓰레기를 버리면 쓰레기 정리하시는 분들이
더 힘들텐데 말이죠.
안 그런가요?!..
여하튼..
사직야구장내의 서비스 실태 4월 2일 개막일전까지
좀 확실하게 잘 관리해서 기분 좋게 야구관람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음하는 바람을 야구팬의 한 사람으로써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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