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바닷가 갯가에서 본 살아 있는 성게와 말미잘의 모습..

zoomma 2009. 3. 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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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성게의 모습.

 

 

 

 

봄이 되니 바닷가의 풍경도 봄기운이 만연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추운 바닷가를 포근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좋더군요.

 

 

봄기운이 완연한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기에 담고 있는데..

바닷가 주변에서 아주머니들이 뭔가를 채취하고 계십니다.

 

 

저처럼 궁금증하신 성격급한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뭔가를 하는 곳에 가서 구경을 하시네요.

가까이 가보니 아주머니들은 돌속에 있는 고동과 성게를 채취하고 있었습니다.

 

 

물이 빠진 바닷가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아주머니들..

 

 

엥~.

이곳에도 뭔가를 찾고 계신것 같네요.

부산에서 살고 있지만..

사실 바닷가주변에서 고동이나 성게를 채취해 본 적이 없는 난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구요.

 

 

 

따스한 봄햇살이 드는 오후라 그런지..

여러곳에서 돌속에 있는 고동이나 다양한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을 보니

나름대로 부산 송정은 깨끗한 바닷가인가 봅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돌을 들어가면서

고동과 재빨리 움직이는 게를 잡고 있었습니다.

 

 

" 할아버지.. 고동이 많아요?.."

" 허허.. 그저 그래...왜 구경할텨..."

" 네.."

할아버지는 궁금해 하는 제게 열심히

바닷가에서 채취한 해산물을 보여 주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성게의 모습과 각종 해산물들.. 

 

" 와~~. 정말 종류가 다양하네요. 어... 살아 움직이는 성게도 있고.."

" 신기한가비네..."

"네.. 사실 살아 있는 성게는 처음 봅니다.."

 

 

 

 

성게의 모습.

 

 

 

말미잘의 모습.

 

바닷가 주위에 살지만 대부분 모래사장이 있는 곳에 많이 가 봤지만..

바닷가 주변 이렇게 돌이 있는 곳엔 사실 잘 가지 않았는데..

다양한 바다의 풍경을 담기위해 갔던 돌이 많은 바닷가 주변에 가보니

정말 신기한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물이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듯 했습니다.

역시 바다는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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