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채소 보관법 대박이야!
어제 마트에서 고기가 세일 하길래 사 왔습니다. 요즘 고기를 줄이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이거 원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저녁에 오리고기를 먹고 난 뒤 채소가 남아 어떻게 보관할까 망설이다 좋은 생각이 떠 올라 실행에 옮겼어요.. 제가 생각한 좋은 생각이란 바로 진공포장하는 방법.. 진공포장은 보통 마트에서 흔히 보는 포장인데요.. 집에서도 진공포장하는 기계없이도 진공포장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지퍼백과 빨대만 있으면 됩니다. 보통 가정에 지퍼백이나 빨대는 있으니 별로 어려움은 없을거예요.
먼저 남은 채소를 지퍼백에 넣으세요...
그리고 약간의 구멍을 남기고 지퍼백을 채워 주세요.
그리고 그 구멍 사이로 빨대를 넣어 주세요.
그 다음이 중요한데요.. 빨대를 꽂은 뒤 지퍼백을 빨대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꽉 채워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난 뒤에 빨대를 입에 갖다 댄 뒤 공기를 빼 주세요. 숨을 들이 마시듯이... 폐활량이 좋으면 한번에 지퍼백안의 공기를 다 뺄 수 있습니다. 만약 힘들다면 평소 운동을 게을리 하신 분.....
지퍼백의 공기가 완전히 다 빠지면 우리가 마트에서 보던 진공포장된 채소처럼 될겁니다.
요렇게......
이 상태에서 냉장고에 두면 며칠 두어도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그냥 남은 채소를 비닐에 싸서 보관하는 것보다 진공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겠죠..이 방법으로 각종 남은 채소도 보관하면 냉장고에 일주일은 거뜬히 싱싱한 채로 보관할 수 있어요.. 이제 남은 채소 싱싱하게 보관해 알뜰하게 다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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