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안 든 무 잘 고르는 방법은 이 두가지만 알면 돼!
남편은 요리사입니다. 그렇다 보니 장을 보러 가면 대부분 남편이 식재료를 구매합니다. 꼼꼼히 보고 따지는 모습이 영락없이 주부 9단 보다 한 수 위인 남편 9단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지요.. 얼마전엔 무 한개를 고르는데도 그냥 막 아무거나 사는 것이 아닌 일일이 비교하고 사는 모습...... 집 안 살림은 내가 한 수 위라고 자부하지만 장 보러 갈때 남편이 저 보다 더 한 수 위라 그냥 묵묵히 전 보고만 있는 편이지요..
오늘은 남편 9단이 알려주는 무 잘고르는 꿀팁 포스팅 해 봅니다.
제주도 무는 아무거나 골라 잡아 구입해도 다 맛있지만 더 맛있는 것을 고르는 고수........
일일이 확인하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ㅋㅋ
자...그럼 남편 9단이 알려주는 무 잘 고르는 꿀팁 보실까요... 첫번째는 무 잎 부분이 통통한지 확인합니다. 통통하다는 것은 수분이 많다는 의미....고로 싱싱하다는 것을 의마하죠.. 더 확실한 방법은 무 잎을 반으로 꺾어 보면 알 수 있죠...
두번째 무의 흰 부분과 푸른 부분의 구분이 또렷할 것! 무잎 부분에 푸른 빛을 띈 것이 싱싱해요......
물론 이 두가지를 확실히 알고 간다면 겨울철에 무 고를때 바람이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도 확실히 체크가 됩니다.
남편이 마트에서 골라 준 무......역시 굿!
수분도 많고 달달하고 너무 맛있어요... 뭐....제주도 무라 더 맛있긴 하지만요... 소소하지만 겨울 김장철에 미리 알아 두면 아주 유용하겠죠... 물론 평소 무로 요리를 자주 해 드시는 분들에겐 꿀팁이 될 것 같아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이럴땐 뜨끈한 무국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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