텁텁하지 않게 맑은 국 끓일때 '이것' 하나면 OK!
입맛이 없는 요즘 국이 없으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네요. 그렇다고 입맛이 없다고 물에 밥을 말아서 후루룩 마셔 버릴 수도 없고....정말 요리솜씨 별로 없는 저로썬 그저 몸 아플땐 고역이죠....남편에게 입맛이 없다고 하자 산낙지 몇 마리 사오더니 낙지탕이라도 끓여 먹자고 하네요. 사실 제가 낙지탕을 좀 좋아하거든요...별 양념을 하지 않아도 시원한 국물맛이 정말 일품인 낙지탕 완전 입맛 살리는데는 딱이죠.....다행히 보리찻물을 조금 전에 끓여서 완전 타이밍 하나 끝내줬다는.... 왜냐구요.. 보리차티백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맑은 낙지탕을 만드는 키포인트 역활을 하거든요.
무슨 말이냐구요..바로 낙지탕이 끓을때 나오는 거품을 보리차티백이 손쉽게 제거해 주기때문이지요. 보통은 국이나 찌개를 끓일때 거품이 나오면 숟가락으로 거품을 일일이 걷어 내잖아요.. 사실 그렇게 하면 번거롭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 맛있는 것을 다 걷어 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전 거품이 생길땐 이렇게 보리차티백이나 녹차티백으로 맛있는 국물을 그대로 두고 거품만 제거 한답니다.
무 송송 썰어 낙지를 넣어 끓이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거품이 많이 나온답니다. 이때 준비해 둔 보리차티백을 거품이 몽글몽글 생기는 냄비에 넣습니다.
보리차티백을 넣자마자 신기할 정도로 순식간에 거품이 보리차티백에 묻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물론 한자리에 두고 이 모습을 지켜 보는 것 보다 보리차티백을 냄비에 한바퀴 돌려 주세요.
그럼 보리차티백이 움직이는 대로 거품이 자연스럽게 제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어때요..사진으로만 봐도 느낄 수 있죠.... 아참..보리차티백 뿐만 아니라 녹차티백도 괜찮으니 참고 하시구요....이 모습이 완전 관건이죠...ㅎㅎ 완전 거품이 보리차티백에 빨려드는 모습입니다.
보리차티백 덕분에 맑은 국물의 낙지탕이 되었습니다.
입맛이 없었는데 다른 반찬은 필요없이 낙지탕으로 이젠 밥 한공기는 거뜬히 비우겠네요.....아참... 보리차티백으로 국이나 찌개의 거품뿐만 아니라 라면스프의 기름도 한방에 제거할 수 있어 다이어트라면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보리차티백 or 녹차티백.. 이젠 잘 활용해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길요..아참.. 녹차티백(or 녹찻잎)의 또 한가지 효능을 덧 붙이자면 전자렌지안 냄새제거에 효과적이니 전자렌지에 30초만 돌려 주세요. 뭐..제가 사용해 본 결과 제일 효과적인건 바로 찌개나 국을 끓일때 나오는 거품을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는 점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 챙기는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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