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마늘 사오면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간마늘 냉동 보관 하는 방법

언제부터인가 마트나 재래시장에 가면 우리 주부님들 참 편하게 장보기 쉽게 되어 있죠. 그중에서 한 가지 마늘을 갈아서 파는 것인데요. 사실 집에서 일일이 마늘껍질을 벗기고 절구통에 빻고 했던 시절이 언제였던가 할 정도로 이젠 잊혀가는 일이 되었어요. 집에 간 마늘이 똑 떨어져 마트에 가서 간 마늘을 구입해 왔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잘 보관만 하면 오랫동안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전 자주 사 오는 편이에요.

국내산 간 마늘 7,500원이면 거의 한 달 넘게 사용하는 것 같아요. 마늘의 민족이다 보니 나름대로 마늘을 요리에 많이 넣어 먹는 편이지요. 뭐.... 마늘이 워낙 몸에 좋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리에 넣는 편이지만요. 오늘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한 간 마늘 잘 보관하는 방법 포스팅 해 봅니다. 

살림 9단이 알려주는 마트에서 산 간 마늘 보관법

필요한 것은? 얼음틀, 비닐봉지 or 랩

얼음틀이 많다 보니 전 마늘 보관용으로 따로 몇 개 두고 사용해요. 7,500원짜리 간 마늘을 구입하면 케이스는 2개가 필요합니다. 싱싱한 간 마늘 구입했으면 알뜰하게 다 먹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보관을 잘 못하면 그냥 버리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바로 마트에서 갈아서 나 온 간 마늘이에요. 정말 괜찮죠. 집에서 빻은 것과 똑같을 정도예요. 

간 마늘을 얼음틀에 담기 전에 미리 비닐봉지나 랩을 깔아주고 간 마늘을 넣어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냉동했을 때 분리하기가 쉽거든요. 

별거 아니지만 요런 게 바로 팁이 아닐까 해요. 조금만 신경 쓰면 살림에 아주 유용하니까요. 이렇게 비닐봉지를 먼저 깔고 간 마늘을 빼곡히 채워 넣은 뒤 냉동실에 얼리면 오랫동안 두고 드실 수 있답니다.

간마늘 오랫동안 보관하는 나만의 팁

간 마늘을 다 빼곡히 채워 넣었다면 이렇게 비닐봉지를 감싼 뒤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어야 마늘 냄새가 스멀스멀 나지 않습니다.

진짜 얼음틀 2개로 간 마늘 한 봉지 다 정리가 되었어요. 집에 잘 사용하지 않는 얼음틀은 이제 그냥 방치하지 말고 이렇게 마늘 냉동 보관할 때 사용해 보세요. 

마늘은 각종 요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양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늘을 정말 많이 각종 요리에 넣는데요. 이제는 마트나 재래시장에서도 이렇게 마늘을 갈아서 파는 곳들이 많으니 잘 보관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알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어요. 모두 건강 챙기는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