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시골 들녘에 만발한 코스모스~.

zoomma 2008. 9. 1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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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향기에 취해 차를 멈추었습니다.


아름답게 갖가지 색깔로 뽐을 내며 코스모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 코스모스


들녘에서 보는 순간


아!...


이제 가을이구나하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가 너무도 이쁘게 피었네요.


푸른 초원위에 알록 달록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릴적 시골길옆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생각이 나네요.


이쁜 것만 보면 한송이 두송이 꺾어서


금방 시들어 버릴것이 뻔한데도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는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보니


그 모습을 오래도록 두고


보고 싶어 카메라를 꺼내게 되네요.





정말 어디까지가 끝일까!...


코스모스가 온 세상을 뒤 덮은 느낌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네요..


갑자기 이 분위기에 취하니 소녀가 되는 듯 합니다.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파 카메라를 들고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찍어 봤어요.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


구경해 보셔요.



















정말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향기에 취해서


만발한 들녘의 코스모스와 이별이


하기 싫어지네요..




추석이 지나서 그런지 바람이 더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살랑 사랑 부니


기온도 내려가고..


왠지


마음이 이상해지네요..ㅎ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나...


가을 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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