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냉장고 파먹기

냉장고 파먹기 7탄 - 자투리 레몬으로 레몬차 한 잔의 여유

zoomma 2025. 4. 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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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로 나 온 레몬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요~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날씨가 좋아 집 안 곳곳을 청소하면서 차 한 잔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냉동실에 넣어 둔 자투리 레몬이 생각나서 팔팔 끓여서 먹기로 했습니다. 피곤할때나 비타민이 필요할때는 레몬차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레몬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보통 슬라이스로 보관해 두고 뜨거운 물을 마실때 몇 개씩 넣어 마시곤 했는데 자투리 레몬이 자꾸 냉동실에 쟁여 있는 것 같아 오늘 다 처리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레몬을 그냥 물에 넣어 팔팔 끓이면 진한 레몬차가 되는거라 별로 어려운건 아니랍니다. 시간만 내면 할 수 있는 일이죠. 

 

 

팔팔 끓였더니 평소 먹던거 보다 진한 색이라 몸에는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건더기는 커피 전용 필터로 이용해서 걸렸답니다. 종이필터 보다는 훨씬 빨리 레몬수만 내려와요.

  

 

그냥 봐도 정말 진한 색입니다. 한 잔만 마시면 '피로야~ 가라!' 정도 되겠어요.

 

자투리 레몬으로 만든 레몬차

 

레몬차에 꿀을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전 그냥 레몬 본연의 맛을 즐기기로 했답니다.

  

 

날씨가 좋다고 너무 무리하면 안되기에 잠시 여유롭게 차 한 잔을 마셔 보았답니다. 요즘 마트에 가니 레몬 많이 저렴하더군요. 오후에 마트가서 떨어진 레몬 한 봉지 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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