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배수구 물구멍 페트병으로 막았더니..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오늘 많이 춥다고 하더니 낮에는 오히려 포근합니다. 햇살이 너무 따사롭고 좋아 이곳저곳을 청소하다 눈에 띄는 한 곳이 있었죠. 그곳은 바로 베란다 배수구였는데요. 늘 이곳이 신경이 쓰였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찬바람이 쑹쑹 들어오고 무엇보다도 혹시나 해충 유입이 이곳에서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날씨 포근할때 바로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플라스틱 통을 모아 둔 재활용 가방에서 페트병을 꺼내 세탁기 물이 빠지는 배수구 구멍에 꽂아 보았어요. 그랬더니 딱 맞아 배수구 구멍 마개로 사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더 춥기 전에 배수구 마개로 활용하기 위해 페트병을 배수구 구멍의 크기에 맞게 자르기로 했습니다.
세탁기 물이 내려가는 배수구라 구멍도 뚫어야 하기에 조금 넉넉히 잘랐어요.
그리고 세탁기 물 빠지는 호수 구멍의 크기에 맞게 잘라서 페트병에 끼워 배수구 구멍을 막았습니다. 그랬더니 물도 세탁 후 물도 잘 내려 갈 뿐더러 해충의 유입도 안되고 무엇보다도 찬바람이 쑹쑹 들어오는 것도 막을 수 있더라고요.
쿠팡에서 배수구 뚜껑을 많이 팔긴 하지만 그렇게 저렴한 가격이 아닌 것도 있고 전 늘 재활용 가능한 것을 먼저 생각한 후에 사용해 보고 그 결과에 반해 새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편입니다. 일단, 아직 불편한 부분은 없고 괜찮다는 결론입니다. 베란다에 이렇듯 세탁기 호스를 꽂아 두고 사용하는 곳이 있다면 따라 해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노하우 & 생활정보 > 2024 주부9단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도 동파방지 보온커버의 또 다른 활용 (31) | 2024.12.16 |
---|---|
가스렌지 숨은 기능 나만 몰랐어? (31) | 2024.12.11 |
물러지기 쉬운 잔파 한 단 하나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법 (3) | 2024.12.06 |
유리병 재활용 하고 싶은데 스티커 제거하는게 힘들다면? (30) | 2024.12.04 |
베란다 창틀 사이로 바람 쑹쑹 이거 어쩔건데? (28) | 2024.12.03 |